성남의 브라질산 노답 3형제를 깔려고 했는데 결국 만들어서 넣더라구요.
하지만 학범슨의 용병술이 빛났다기보다 고무열의 퇴장이 빛났다고 봅니다.
오늘 고무열이 스텟은 2어시 찍고 경기론 1무 기점을 찍어버리네요.
진짜 포항 입장에선 다 잡은 경기를 어이없게 날려먹은거라 열 받을만하다고 보지만 오늘 일부 포항팬의 난동은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의 판정들은 양 팀 다 억울할만하고 어필은 할만하지만 납득 못할정도의 판정은 없었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