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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8 15:12
[잡담] 황의조와 이강인 조합 테스트 해보는게 어떨까요
 글쓴이 : 볼텍스
조회 : 531  

솔직히 황의조가 A팀에서는 보여준게 없습니다.

많은 기회를 받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시아 권에서의 시합에서도 보여준게 없죠.
굳이 변호를 해주자면 당시에 개인사생활 문제와 슈틸리케 시절이라는 점 정도?

하지만, 확실한건 보여준게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안좋은 별명도 득템했구요.

일본 가기전 황의조의 장점은 골찬스에서 간결하고, 어떻게든 득점에 성공시킨다 였습니다.
단점은 쉬운 찬스 - 1대1 상황같은 - 에서, 생각이 복잡한 듯 서두른다는거였죠.

슈틸리케 시절, 국대에서 보여준 폼이 단점만 잔뜩 드러난 상황이었습니다만, 슈틸리케 시절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만들어가는 과정 따위 없고, 스트라이커를 활용하는게 그저 토템으로 
스는 정도였죠.

그럼, 만약 황의조를 앞에두고 장점을 발휘할 수 있게, 간결한 골찬스를 만들어줄 패셔가 있다면
어떨까요? 말레이전 만회골 장면과 우즈벡 첫골 장면이 예시가 되겠죠.

물론, 황의조가 지금 하는 시합은 연령별 선수들이니 그가 A팀 레벨에서도 통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검증 받아야하구요. 
그래서 이왕 검증 할꺼면, 장점을 극대화 시킬 환경에서 해보는게 어떨까 하는 겁니다.

이 조합이면 이강인의 장점도 극대화 시켜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향후 10~15년간 한국축구팀은 이강인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 방향으로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안정환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지 못했던 실패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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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시러 18-08-28 15:13
   
이강인 포지션이 뭘로 굳어지느냐 하는 문제가 있죠

소속팀 포지션 확정되기전에 국대로 데려와서
여러가지 포지션 테스트로 선수의 정체성을 흔드는 방법도 잇구요
     
볼텍스 18-08-28 15:16
   
정체성을 왜 흔들죠? 어차피 이강인이 소속팀에서 무슨 포지션을 받든..

한국팀에서는 AMF 입니다. 그 외에 자리에 들어가는건 전술변화에 따라서 시합 중 바꿀 정도겠죠
          
도배시러 18-08-28 15:22
   
한국 축팬이던 감독이던 잠시 비켜줬으면 하네요.
소속팀에서 재능을 극대화하는 포지션에 안착할때까지...

소속팀과 국대 포지션이 달라서 허부적거리는거 보고싶지 않습니다
               
볼텍스 18-08-28 15:31
   
흠..그럴 수 있겠죠.

동의 합니다. 많은 선수가 포지션 혼란으로 폼 하락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냥 팬의 몽상이라 생각해주십시오.
말카우 18-08-28 15:13
   
강인이는 프로데뷔해서 활약하기전까지 좀 나뒀으면 좋겠네요.. 이러다 몇경기 못하면 불같이 비난하는 fc코리아들 때문에 걱정됩니다.
꿈꾸는중 18-08-28 15:15
   
강인이보다 재성이하고 창훈하고

맞춰보는 게 더 우선적일 듯 합니다

아시안컵 생각하면 뒷라인 적절하게 찔러줄 수 있는

성용이나
     
볼텍스 18-08-28 15:18
   
이재성과 권창훈도 좋은 선수죠.

하지만, 패스의 질이라는 면에서는 솔직히 동생인 이강인 선수가 더 뛰어나더군요.

이건 재능의 차이라고 밖엔...
          
말카우 18-08-28 15:19
   
패스의질 비교하려면 프로데뷔 하고나서부터죠;;; 아무리 그래도 이재성 권창훈과 패스 질을 비교하기엔 아직 리그 수준차가 너무 나는거 아닙니까?
               
볼텍스 18-08-28 15:28
   
그렇겠죠?
프리시즌 몇경기로 판단하기엔 제가 너무 환상을 보는거겠죠
팬심으로 꾸는 몽상이라 생각해주세요
파스토렛 18-08-28 15:15
   
이강인의 장점을 극대화 하려면  중원 싸움닭 한명 제대로 나와야하지않을까요?

전 김남일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볼텍스 18-08-28 15:17
   
아우 나와주면 정말 좋죠.

하지만, 이강인 선수 플레이보면 싸움닭 한명보다 자기와 호흡 맞춰 줄 한명이 더 좋을꺼 같더군요.
어지간한건 다 회피하는...민첩 올스탯인줄...
          
파스토렛 18-08-28 15:18
   
ㅋㅋㅋㅋ
마릴린분노 18-08-28 15:20
   
이강인도 아직 A대표팀에서 보여준게 없는건 똑같습니다. 아직 출전조차 못해봤구요.. 근데 황의조는 검증받아야 하고 이강인은 이미 부동의 대표선수인것 처럼 얘기하셔서 솔직히 놀랐습니다. 말씀대로라면 아직 둘다 검증받아야 하구요~ 솔직히 더 보여준게 없는건 강인이인만큼 기대하시는건 알겠지만 일단 데뷔이후 이강인과 황의조의 능력치에 따라 의견을 낼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은 이런 판단하기가 너무 일러요~
     
파스토렛 18-08-28 15:23
   
그냥 국뽕한사발 마시고 흥에 취해 댓글한번 달아보는거죠 ㅋㅋ 너무 팩트
          
마릴린분노 18-08-28 15:25
   
그러게요 저도 너무 진지하게 댓글 달았네요 ㅋ 올린글이 너무 진지하게 얘기하시는듯하여 ㅋ;;
               
볼텍스 18-08-28 15:32
   
몽상입니다 몽상~

그리고 테스트 해보자는거죠. 이강인에 맞추자는게 아니라.

뭐, 앞으로 국대팀이 이강인 중심으로 갈꺼라고 보는건 제 생각입니다. ㅎㅎㅎ
     
볼텍스 18-08-28 15:30
   
어디까지나 조합테스트 해보면 어떻게냐는 겁니다.

둘 다 검증 받아야 하니까요. 단,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볼 수 있게 테스트 해보자 하는거죠.

이 글이 어디에 부동의 대표라는 느낌이 있으신지요?
          
마릴린분노 18-08-28 15:36
   
향후 10년에서 15년은 이강인 체제로 가야한다를 말씀이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이강인은 이미 국대 부동의 대표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말씀하시려는 바는 잘 알겠지만 저도 진지 빨아서 아직까지는 이르다고 의견을 말씀드린것 뿐이니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둘다 한국축구의 대들보가 된다면 정말 좋겠어요~
               
볼텍스 18-08-28 15:42
   
무슨 오해는요. 의견을 나누자는거지요.

예, 충분히 그렇게 느끼 실수 있겠네요.

팬심이 과하게 들어가서~ ㅎㅎㅎ

전 이강인이 안정환 이후에 한국축구에 나타난 진짜 천재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 선수를 중심으로 국대를 운용해야 스텝업 가능할꺼라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팬심이지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