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는 거의 다된밥 수준인 상황에서 4강 2차전에 충격과 공포의... 역사의 남을 대역전극을 허용하고 1골도 넣지 못한 무기력을 직접 느껴야 했고...
국왕컵에서는 본인이 득점을 했음에도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래버리고 상대가 트로피를 드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음
스탯은 전성기가 다시 돌아왔다고 느껴질 정도로 대단했지만, 뭔가 결과물이 참 애매해져버림.
하다못해 더블을 했다면 그래도 만족하면서 시즌 마무리 잘 했다고 느꼈을 텐데, 이 마지막이 허공으로 날라가 버렸으니.
올시즌 바르셀로나의 트래블 가능성 정말 높았던 시즌이었는데...
리그우승도 조기에 결정지으면서 체력안배 가능성도 많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