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와 스페인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팀을 떠날 수도 있는 안데르 에레라의 대체자로 네베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레라는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출전 시간이 다소 줄어들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C 밀란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이다.

중앙 미드필더인 네베스는 포르투갈의 촉망받는 유망주다. FC 포르투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뽐내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첼시, 리버풀, 아스널 등 빅클럽들과 지속적으로 연결됐으나 지난해 여름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 울버햄턴으로 깜짝 이적했다.

네베스는 울범햄턴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다시 한 번 유수 클럽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PL과는 수준 차이가 있겠으나 잉글랜드 특유의 강력한 힘겨루기에 어느 정도 적응한 모양새다.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맨유 입장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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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생 후벤 네베스.. 당시 포르투 먹여살리던 이넘도 재능은 진짜 뛰어난데... 여기에 있었구나..

포르투갈 최고의 재능이였는데 당시에. 지금은 경기력이 어떤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