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맨시티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패배의 여파는 컸다. 우선 승점 45점에 그치며 지난 시즌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걱정해야 되는 처지에 놓였다. 여기에 아르센 벵거 감독의 경질설까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안팎으로 바람 잘날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아스널이다.
주축 공격수 오바메양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오바메양은 경기 후 'SFR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경기였다. 이번 맨시티전에서는 어떤 긍정적인 부분도 찾아볼 수 없었다. 우리 모두가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플레이 스타일 측면에서 보면 현재 맨시티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우리는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했다"며 상대의 강함과 자신들의 부족함에 고개를 끄덕였다.
오바메양은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에데르송 골키퍼에 수가 완벽히 읽히면서 고개를 떨궜다. 패배의 책임감이 더 무겁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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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적응 중이긴 한데.. 몸값에 비해선 별로이긴하네요.. 확실히..
에버튼 전반에 골넣고 후반에는 아예 공도 못잡는 격인데다..
토트넘전은 진짜.. 말그대로 베르통언한테 지워졌고..
이번 맨시티 전도 그야 말로 최악..
사실 한번의 역습 기회를 노리는 선수라.. 아예 아스날이 경기내내 공을 소유하고있지 못하면. 사실상
아무 활약 못하는선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