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쉿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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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저러니 말은 많습니다.


리그, 국대 라는 양대산맥이 침체일로의 상황이죠. 이미 위기라는 이야기는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도 아닙니다.


혹자는 문제가 현대가 독점이라고도 하고, 학벌 위주의 인맥이라고도 합니다.

고인물과 같이 그 인물이 그 인물이라고도 합니다. 그것이 철밥통 논란으로 이어지죠.

리그나 국대 경기력 저하 측면도 무시못할 이유이기도 하고요.


이유는 많습니다. 그리고 아마 모두 타당성이 높은 사실일 겁니다.


그래도 유망주가 간간히 등장하는 건 한국시장이 아닌 대외환경에서 왔죠.


대한축구협회와 프로리그연맹의 알력 또한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행정가들 또한 카르텔이나 누구누구 라인과 같은 정치질에 빠져 있습니다.


어디서 개혁해야 하는가?
솔직히 어디서 부터 손 대야 할지 감도 안올 정도로 폐쇠적이고 그들만의 리그가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태생적으로 정치적이니 발전성이 없는게 당연하다고 합니다.


상당히 비관적입니다만...
현실을 직시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협회가 바뀌고 연맹이 바뀌려면...
자체적으로 어렵다면, 외부 전문가라도 모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외국인 감독 보다 더 중요한 자리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최소한 개혁의 의지가 있다면, 이 두자리는 외부에서 모셔야 할 자리인겁니다.

그것도 국내 인사가 아닌 국외인사가...
최소한 지금보다 공정해지긴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