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 한국국대의 공미 자리를 책임져 줄 거라 축구팬들은 기대하고 있었죠.
최근 2~3년 동안 오히려 폼이 저하되어 있는 느낌이라 안타깝습니다.
현재로서는 이청용이 최선인듯 싶습니다. 이강인이 국대에 올라오면 한국공미는 해결되겠죠. 이승우도 좋은 공미가 될 가능성이 잇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가능성일 뿐이고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기엔 개인 기량이 좀 부족합니다.
가장 문제는 볼을 키핑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는 거..
중앙에서 안정감있게 볼을 소유하고 콘트롤 하지 못하면 반쪽자리 플메 박에 안되요.
드리블 능력도 별로고 돌파력도 떨어져서 윙어로도 썩 좋은 자원은 아니고
차라리 그 보다는 쉐도우 역할을 하는 게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본인의 장기인 체력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아래위로 많이 오르내리며
수비를 교란시키고 이선침투로 뒷공간을 노리며 들어가는 움직임을 가져가는 게
이재성에겐 더 효율적으로 보임.
작성일 : 19-01-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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