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감독이라면 에릭센 자리에 모우라를 넣어서 한번 실험해 볼듯...
실제로 토트넘이 경기가 안풀리는 날에는 미드필더에서 엄청 밀림...
토트넘의 키 플레이어가 에릭센으로 너무 몰려 있는 모양세가 많은데...
여기서 안풀리면 답이 안나오고 답답한 경기만 펼치는게 토트넘임.
원래 강팀끼리 대결에서는 미들싸움이 사실상 가장 중요한데...
토트넘이 정교한 빠른 템포의 정확한 패싱력 위주로 상대를 뚫는 팀은 아니라서
그냥 점유율 위주로 돌리다가 어정쩡한 템포에서 공을 빼앗기면서 역습으로
당하는 케이스들이 많음....
모우라의 경우 발빠른 템포의 속공플레이가 가능한 선수이고 손흥민도 사실 이런 템포에 어울리는
스타일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날이 가장 잘하는 스타일이라 예전부터 아트사커로 불리웠는데
에릭센을 대체할 만한 구상을 해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