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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3 10:29
[잡담] 손흥민-황희찬 투톱의 단점은...
 글쓴이 : 리차일드
조회 : 927  

공을 지키는 선수들이 아니라는거..

아무리 선수비역습이 기본전술이더라도 투톱중 한명은 전방에서 공을 지켜줘야 

뒤에 수비가 2~3명 있더라도 침투해들어가는 선수에게 빠르게 찔러줄수있는건데

둘다 다이렉트로 롱패스 받은걸 돌파해서 결정짓는 유형이라

패턴이 단순화 되는부분이죠.

그나마 손흥민이 연계도 나날히 발전중이라 기대는 걸어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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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하거기헉 18-02-23 10:40
   
그역할을 왜 최전방에게 요구하는지?
.
그건 미드필더들이 해줘야죠. 이번대표팀 미드필더 많이 뽑을텐데
.
기성용, 권창훈, 구자철, 이재성이 해줘야할일입니다
     
Mentor 18-02-23 10:49
   
최전방에서 볼을 지키는 역할도 중요해요.. 가깝게 케인을 보세요.
전방에서 볼을 지켜주니까 다른 선수들이 다음 움직임을 편하게 가져가면서
상대방 수비에게는 위협적 상황이 나오는 겁니다.ㅋ
     
리차일드 18-02-23 10:50
   
정상적으로 라인을 올릴수있는 상태일때겠죠.

스웨덴전 제외하면 투중미는 올라올수도 없다고 봅니다

국대축구 많이 보셨으면..

기성용이 힘들게 롱패스 좋게 줘도 앞에 선수 2~3명떔에 어찌할줄모르고 허무하게 뺏기는거 많이 보셨을텐데요..

월드컵떄 대부분의 상황이 우리는 전방에 1명 두고 있으면 잘한겁니다 그만큼 수비에 집중하니까.;;

그떄 기성용이 역습메이킹해줘도 전방1명이잡고 돌파할 여건이 안될떄, 침투해가는 선수에게 볼을 찔려줄떄까지 지켜줄 타입이 아니란거죠 황희찬이나 손흥민이;;

물론 그렇게하나 돌파하나 확률이 높았다면 그리스 유로우승처럼 아시아팀도 결승가겠냐만요

한개만 잘하는것과 두개다 할수있는것과는 패턴 읽히는게 천지차이죠
     
작은앙마 18-02-23 17:35
   
공격수가 해줘야죠

케인이 득점력도 좋지만 볼 소유하면서 팀원한테 공 찔러주는것도 좋아요

공격수가 원래 롱볼이 와도 공 소유하거나 떨궈주면서 2선 선수에게 기회 주는것도 큰 역할인데요

그런 선수여야 수비가 라인 함부로 못올리고 공격수가 빠져나오면 수비수가 딸려와서 공간 만들어 주는건데요

우리팀이 그게 되는 선수가 없죠
석현준한테 기대하던게 그거 였고 김신욱은 유지가 안되니 헤더 2선 떨궈주기만 노려서 단순해지는 이유죠


암튼 공격수 2톱이 모두 침투형이면 공격 패턴이 단순해지는게 사실이죠
참기름johab 18-02-23 10:58
   
공감 두명중한명은 소유형공격수여야는데 뭐 어차피 우리국대중에 소유형공격수가 제대로없습니다.ㅎㅎ
효리구 18-02-23 11:07
   
글쎄요. 최전방에 꼭 소유 능력이 뛰어난 톱 자원이 있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근호도 그런 유형은 아니었지만, 손흥민과 합이 잘 맞았죠. 황희찬도 이근호처럼 넓게 플레이하고 오프더볼 능력도 괜찮은 선수라 손흥민과의 합은 잘 맞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소유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런 선수 국대급에는 없어요.
cafeM 18-02-23 12:17
   
결정적으로 선수비 후역습 조차 포스트 가능한 포워드가 있어야 역습기회가 훨씬 더 많이 생깁니다.

예전 역습은 개인능력에 의존한 역습을 주를 이뤘다면
요즘 축구에서 역습은 역습상황에서의 링커가 되는 포스트플레이어도 아주 중요함.

잠깐만 지켜줘도 2선에서 대시해 올라오는 시간을 벌어서 역습 루트가 다양해 짐.
도배시러 18-02-23 14:11
   
누가 앞에서 홀딩해주면 야금야금 전진하던 지공습관 나올텐데
남따라하다기 한두번 망한것두 아니고...
사나위해 18-02-23 15:13
   
분명한건... 이근호보단 황희찬이 저돌적이라는겁니다......

황희찬은 오늘 경기 보신분 알겠지만... 수비수들을 당황하게 해요... 즉.. 이말은 반칙 유도..+ 상대선수의 흥분 유발 등으로 보이지않는곳에서 엄청나게 영향력을 끼친다는거죠... 특히 월드컵같은 초 고도로 긴장되는 상황에선.. 저런 면은 더욱더 안좋져... 상대팀 입장에선......

이근호도 분명 좋은선수입니다.. 김신욱도요.. 하지만 저번 올림픽도 보여줬듯이.. 분명 이번 월드컵도 큰그림하나 그릴거라 봅니다.. 흥민이랑 같이요.. 희찬이는 패싱력까지 장착했습니다... 저는 이근호보다는 분명 모든 스텟으로봤을때는.. 황희찬이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작은앙마 18-02-23 17:51
   
확실히 그런건 석현준도 잘하더라구요

어차피 공격수는 상대진형에서 반칙해도 카드 잘 안나오지만 수비수는 거의 바로 카드니. . .

유럽이 공격수들한테 그런건 잘 가르키는거 같아요
상대 신경 건드리고 수비수 괴롭히는거

이번에 황희찬도 잘 하더라구요
작은앙마 18-02-23 17:49
   
근데 황희찬이 수비수랑 비벼주고 손흥민이 약간 아래에서 뒷공간 노려주며 2선 패스와 황희찬 패스 받아 먹으면 나쁘지 않을거 같긴하요

이근호가 하던 역할이긴 한대
 
이번 경기보니 황희찬 공격수의 드러운 성향을 잘 가지고 있네요

석현준도 잘하는건데 확실히 유럽에서는 공격수보고 수비 짜증나게 신경 건드는걸 잘 가르키나 봐요
국뽕입니다 18-02-23 19:34
   
버텨주는것또한 황희찬이 수준급입니다
과거 국대에서도 버텨주면서 연계하는 장면도 많이나왔구요 현재 잘츠에서도 442중 최전방에 위치하는게 황희찬입니다
다부르였나?암튼 왼쪽톱자원이 황희찬보다 키도크고하지만서도 저돌적으로 싸워주고 버텨주고하는롤은 황희찬을 시키는이유가있죠 과거 국대에서 최전방 원톱으로두어서 이역할에 충실하기위해 단조로와서 골을 별로못넣은것이지 지키는역할은 거의확실히 했었습니다
손흥민도 현재팀내에서 투톱역할중 촤측톱으로써 역할이나  황희찬의 우측톱으로써 역할이나 하던대로만 하면되니.. 국대 투톱자리의 1옵션은 손 황조합이 가장기대되구요 그자리에서  자기몫은 충분히하는 선수들이니..
어차피 황희찬스타일이 저돌적으로 많이 뛰기도하니 매경기 선발은 힘들테니 황희찬 이근호 황희찬식으로 로테돌리고 후반교체자원으로 석현준같은선수가 매경기 투입되는게 최선인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