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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27 11:57
[잡담] 벤투가 진짜 선수기용 고집부렸으면
 글쓴이 : 코망코망
조회 : 526  

이승우역시 이번에 못뛰었을껀데 ㅋㅋㅋㅋㅋㅋㅋ

아시안컵에선 후보에서도 최후보로 뽑은 보결중에 보결이었는데

이번 소집전 꾸준히 리그출전하고 골도넣으면서 감각 올라오니까

출전기회 보장받음



무슨 이강인없으면 한국축구 망인것처럼 위기감 존나게들 느끼시는거같은데

이강인 무게감이 한국축구 그렇게 분위기 바꿀만한 애였으면

벌써 리그출장 존나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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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러지 19-03-27 11:59
   
바꿀만한 선수는 맞지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죠 ㅋㅋㅋㅋ
     
코망코망 19-03-27 12:00
   
그것도 모르겠음
리그에서 펄펄 날아다니다가도 국대오면 다소 아쉬운 손흥민과
리그에서 아쉬웠지만 국대오면 날라다니던 박지성보면서
리그경기력으로 국대에서 기대하지않기로함
winston 19-03-27 12:01
   
어휴 몇 분이라도 투입해  보라는게
그렇게 고까우세요?

님은 이강인이 그렇게 실력도 안되는
허접이라고 진심 생각하시나요?
     
코망코망 19-03-27 12:04
   
몇분 투입해서 뭘 보라는거
그거야말로 표팔이 여론마케팅이지
그래서 이번평가전은 아쉽지만 6월에 나오길 기대해봐야지
하는게 정상이지
지금 게시판처럼 감독 금수에 이긴평가전을 진경기라며
바득바득 평가절하하는거 정상???????????????????????????
??????????????????????????///////
          
winston 19-03-27 12:07
   
얘는 언제봤다고 반말질이지?
               
코망코망 19-03-27 12: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도나 19-03-27 12:09
   
음 님 나이가 제법 되는데

내가 봤을때 코망님은 많이 쳐줘봐야 30대초? 같은데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님에게 반말은 좀 그렇긴 하네요.
예도나 19-03-27 12:02
   
여기서 님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 차이가 나는거죠.

근데 발렌시아 같은 경우는, 팬과 감독의 대립이 있다는 건 알고 있을거에요

물론 감독이 일반 축구팬들보다 전문성이 당연히 더 있고, 더 많은 걸 알고 있지만

경기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아 쟤는 ~~선수구나 ~급이구나 하는 정도는 감독이나 축구팬이나

큰차이 없어요


메시를 보는 감독의 눈이나 일반 팬의 눈이나... '아 역대급이구나' 하는 감정은 차이가 없듯이 말이죠.

그러니까 강인이가 그만큼 그 어린 나이에 발렌시아라는 클럽의 1군이 되었다는건

보편적 상식선에서 '평균적이고 일반적인 유망주보다는 상위'라는 건 증명된거고

역대급 재능인지를 알려면 아래에도 썼지만

일단 증명의 기회를 제공하는게 맞는거구요.

그리고 몇차례 기회가 왔을때 확실히 뭔가를 보여주긴 했죠.


그래서 발렌시아 현지 팬들이 얘는 뭔가 재능이 남다르구나 라는 걸 느꼈으니

더 증명해보이길 바라는거죠

팬들도, 그 증명이 끝났을때, 둘중 하나 아니겠어요

더 시간이 필요하다. 예는 계속 출장하면 나날히 더 크겠구나.. 라는 걸요.
     
코망코망 19-03-27 12:06
   
예 발렌시아 현지팬 반응 퍼오는거 다 믿지마세요
수많은 트윗중에 몇개 가져와서 봐놓고
그게 현지팬 모두의 여론일거라고 생각하는건 옳지않아요
손흥민 관련도 그렇구요
          
예도나 19-03-27 12:08
   
님 말도 일리는 있어요.

근데, 그건 님이 그렇게 방향을 유도하는 거 잖아요.

그냥 강인이는 좀 잘난 유망주일 뿐 실제로는 아닐거야 라고 생각하고 싶은거 같아요.


모두의 여론은 아니겠죠. 근데 그냥 일반 유망주들에 대한 마인드는
쟤들도 똑같아요 보수적이에요.
               
코망코망 19-03-27 12:11
   
제 지난글 보기 하시면 아실텐데
2달전쯤부터 3월 평가전엔 손흥민 부르지말고 관리해주고
이강인 이승우등 집중적으로 써봐야한다고 많이 작성함
내가 방향을 유도하는게 아니라 그냥 객관적으로 보는거
그땐 이강인 국왕컵나와서 굉장히 인상적으로 플레이했지만
결국에 중요경기에선 출전기회못받고 리그데뷔도 못한 이 시점에서
경기감각 올라와있는 선수들 위주로 기용했겠지 하는 생각때문에
그냥 별말 안하는겁니다
실제로 전술변화도 재밌게 봤구요
월드컵예선까지 A매치도 남아있고
그리고 예선 어느정도까지는 지금전력으로도
질거라고 생각하지않기에 전혀 급할일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데
게시판 꼬라지가 이모냥이니 열딱지가 나서요
                    
예도나 19-03-27 12:15
   
뭐 다시 돌아오긴 하지만,

나는 그래서 벤투가 되게 목표지향성이 강한 감독이다..

물론 감독은 나름대로 자기 목표가 있지만 평가전 하나하나에 구체적이고
타켓을 확실히 잡고 진행하는 감독은 다 그렇진 않거든요.

이강인을 쓰기에는.. 즉 이강인에게 국대에서 과연 18살짜리가 그 재능 포텐셜이
얼마인지 보여줄수 있는 말그대로 단순한 특별한 선수에 대한 평가 기회를
어떤 감독이라면 줄수 있겠지만 벤투는 그런 유형의 감독이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님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뭐가 그리 급하냐 라고 할때도
오히려 실전 대회가 가까워지면 벤투 성향상, 강인이에게 더 많은
'데이타 및 실적'을 요구하게 될텐데... 지금 부담없는 이 시기야 말로
눈여겨볼 찬스가 아닐까 했던거구요.

근데 벤투 감독은 나랑 달리, 많은 사람들과 달리 이런 부담이 없는 시기에도
확실하게 콜롬비아을 타켓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잡았다는거죠.

이런 유형이면 유망주를 정말 단순하게 평가를 해보기 위한 자리를 내주는게
쉽지 않아 보여요.
                         
코망코망 19-03-27 12:19
   
실제로 그런게 쉬운결단은 아니란점
소속팀 감독도 비슷한 행보를 걷고있고
뭐 바로 떠올리자면 첼시에 오도이선수도
비슷하게 출전기회못받아서 팀 떠나려고하고

국대 선배 2명이 빠짐으로써 핵심전수을 변경해야하는 벤투호로써는
이번 평가전에서 전술실험하는거만으로 여력이 없었다고 보는게 맞다고보는데
실제로 경기에서도 투입할만한 타이밍이 없었음
                         
예도나 19-03-27 12:22
   
시기상으로 아시안 컵 이후의 첫 A매치 기간이라

2차례 평가전 중에서 1차례 정도는 여유 있다고 보는거에요

이미 핵심 선수들을 가지고 게속 담금질 했기 때문에

원볼란치 투볼란치 전술이 바뀌어도 핵심 멤버들은 큰 차이가 없잖아요

롤의 변화가 엄청 큰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대표팀 핵심급들 뛰는거보면 그냥 전에 하던거 거의 하잖아요

별차이 없어요. 디테일함에서 달라진거 뿐이지...

오히려 선수 변화가 잦으면 님 말대로 이런 평가전에서도 여력이 없을수 있는데

벤투 성향상 변화를 크게 안주기 때문에 1차례정도는 좀 말그대로

단순 평가차원에서 써봄직했다고 봐요.


오히려 예선전 다가올수록 담금질 레벨 1,2 ,3, 4, 하듯이 최종 목표가 10이면

10이 될때까지 거의 변화 없는 멤버로 돌릴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해요.
     
예도나 19-03-27 12:10
   
그냥 좀 흔한 잘난 유망주면, 방송에서도 다루지 않아요.
발렌시아에 강인이 말고 유망주들 없나요?

근데 저번에도 꼬미꼬 라는 유투브유저의 영상을 봣는데
강인이를 실제로 다룬 발렌시아 쪽 축구 방송도 있더라고요.
          
코망코망 19-03-27 12:13
   
예 제 기준엔 그냥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정도이지
현재 리그서 날뛰고 다니는 유망주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예도나 19-03-27 12:18
   
현재 리그서 날뛰고 다니는 유망주..

그러니까 그 리그에서 날뛰려면 일단 나와봐서 날뛸수 있는지를 먼저 보는게
선행되어야 한다는건데

그런 기회가 없는데 어떻게 날뛸수 있냐 그거죠.


날뛸만한 선수면 내보내겠지 라는 것도... 메시나 음바페 예를 다시 들자면
그 선수가 일단 나왔고 그걸 증명했으니까 결과론적으로 말할수 있는거고

메시나 음바페 말고 일단 기회를 제공받은 지난 시즌 베로나의 모이스 킨이라든가 발렌시아에서는
페란 토레스 라든가....그래도 기회를 제공받았으니 견적을 뽑아낼수 있잖아요.

그렇게 견적을 뽑을 기회를 주고 날뛰지못하면 아 그냥 현재는 날뛸수 없는
능력의 유망주구나 라고 판단이 가능한거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딜레마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