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스 데이비스 다이어 3인의 3선 측면 장악이 공수 양면에서 부실하고
그 결과 3백인 것 치고는 토비/베르통언의 3선 지원도 무딘 상태.
알리 에릭센에게 지금 이상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모우라는 늘 그렇듯 시야 닫힌 상태로 열심히만 뛰는 반푼이.
손흥민 평소 안 하던 타겟 역할까지 소화하면서 잘 뛰고 있지만
독기 품고 나온 라포르테/에데르송의 철벽모드가 만만찮은 상태.
토트넘 전체로 보면 손흥민 1인 원맨쇼 말고는 딱히 활로가 보이지 않습니다.
70분까지 변화가 없다면 '모우라-요렌테 교체'와 '4백 전환' 카드 차례로 꺼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