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볼 경합 능력과 적절한 회피 능력은 상위 클래스로 가는 겁니다

우리가 늘 피지컬로 대등할수는 없으니 일부분은 좀 일본의 저런 컨셉은 우리도 가질 필요는 있다고 봐요.

저런 컨셉은 그냥 옆패스로 도망ㅌㅌㅌ 작전인데요???;;;

제가 전에 쓴 글 중에 우루과이전 복기한 글 있는데

지금 우루과이나 이탈리아나 같은 작전 쓰는 중입니다. 맨투맨 작전. 일본 축구는 그냥 공략 다 당해서 답이 없어요 ㅠ

아까 패스워크로 지역 방어 촘촘히 있는거 뚫는거 보면

저런것도 필요하다는거죠

꼭 볼 소유하기 위해 경합하기만 주력할 필요는 없단 거에요

우리는 너무 그것만 해서 문제..;

한국팀이 미스가 많아서 그렇지 주고 받기로 뚫어주는 패턴은 오히려 일본 보다 많아요.

일본은 옆으로 많이가고 한국은 앞으로 가고.

그럴리가 님이 말하는 가끔 옆으로 가는게 필요할때가 종종 있겠지만
선수들이 아직 좁은 지역에서의 세밀함이 미숙해서 그렇지 방향은 신태용 감독이 잘 잡은거 같네요.

아니요 그게 아니고...

우리는 볼 소유와 패스를 정적으로 받는 경향이 아직 있어요.

옆으로 가고 그런 의미를 하는게 아니고요

일본의 패스 워크의 핵심은 볼 받는 선수와 볼을 주는 선수, 그리고 제 삼자간의

전술적인 무브에 있는데 우리는 다소 그런 부분이 정적이라는거죠.


하이클래스로 가려면 정적인 상황에서도 볼을 소유할수 있는 경합 능력

필요에 따라 경합을 피하는 능력 다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경합을 잘 피하면서 위험지역으로 들어가는 무브 능력이 부족하니까

이런 부분도 좀 생각해야 한다고 보는거에요.

아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는 했는데

이제까지의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이 있는게

한국은 아르헨과 영국전 모두 수비전술로 미들을 줄이고 3백과 5백을 오가는 선수비 후역습전술인 (이 경우 들어가는 공격수가 한정적이죠) 반면에

일본은 4백으로 미들의 수를 더 많이 늘리는 전술입니다.(대신 이번 경기에 보이드시 한순간에 뒷공간을 내줬죠)
패스웍을 정확히 비교를 하자면 한국팀의 평가전때의 한국과 현재 일본을 비교해야된다고 봅니다. 그렇게 본다면 크게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음, 전술적 이야기를 하려기보다는 기본적으로 선수들이 가진 움직임에서 그런 이야기를 해보려고 했던건데... 공격적인 전술에서도 우리 선수들은 좀 더 볼이 경합되는 상황을 만들긴해요. 물론 그만큼 우리 선수들이 아시아 선수들치고 강인하고 투쟁적이여서 이기도 하지만

하여간 뭐 이쯤하고 경기나 봅시다 하하

백패스 엄청하는데요.. 우리나라A대표줄

그 상위축구 따라하고 있는게 슈틸리케인데요
속도 줄이고 패싱만 계속 하게 하는

일본의 저런 컨셉 가질필요도 배울 필요도 없음  광탈하는 팀을 보고 뭘배우나여
우린 우리가 하는걸 더 잘할려고 노력 만 하면 됨

히딩크가 이미 답 내놓았는데요 머...
아시아가 기술면보다는 피지컬, 체력에서 열세를 더 크게 보이는데, 이거 안메꾸면 머 해봐야 다 소용없음...
쪽빠리들 저러는거 한두번도 아니고 피지컬, 체력에서 밀리니 압박 조금만 들어와도 가뜩이나 1:1능력에서 딸리는 쪽빠리는 답이 없음...아시아존처럼 공간이 널널한것도 아니고... 저게 쪽빠리축구의 한계임...

패스로 볼 돌린다만 보지 마시고

패스를 주고 받기 위한 오프 더 무브, 경합을 피하면서 상대 위험지역으로 들어가려는 시도 이런거 말하는 겁니다

단순하게 볼돌린다 그것만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거기에 경합 능력도 갖춰주면 더 좋구요... 우리는 너무 경합위주로만 발달해서 우리보다 피지컬이 더 좋으면

어제 잉글랜드 전 같은 사태가 나오는거에요.

무슨말씀인지 알겠네요 동의합니다.
이건 감독의 역량이기도 한 문제고,한 컨셉을 가지고 쭉 이어온 일본의 장점이기도 하죠

우리나라 패스 축구하고 왈본 패스 축구 차이는
선수들의 움직임이에요 우리나라는 그냥 의미 없는 패스 축구고
왈본은 그래도 목적이 있는 움직임으로 패스 플레이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