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7-09-15 19:52
[잡담] 근데 외국인도 축협회장을 할 수가 있나요?
 글쓴이 : Shill
조회 : 525  

기왕이면 감독보다 축협회장을 맡아버렸으면 하네요

축구팬이 바라는 개혁을 위해선 감독 직위가지고는 미약할 것 같아서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Captain지성 17-09-15 19:57
   
그쪽은 히딩크 전문분야도 아니고 말도안통하시는데 축협회장으로 오셔서 뭘하실까요.
     
Shill 17-09-15 20:00
   
그럼 기술위원장이라도..
참기름 17-09-15 19:58
   
희생하는 자리 입니다

누가 희생를 할려고 할까요?

자신의 명예만 중요하지

불가능한 이야기를 하시네요....
로켓토끼 17-09-15 19:59
   
박지성이 축구행정 전문가로 변신 중이니 한 10년후쯤..기대해 봅니다..박지성은 한국에 미련 없어 보이지만..
     
Shill 17-09-15 20:00
   
근데 축구행정은 어떤 학문일까요? 궁금하군요.
cafeM 17-09-15 20:24
   
행정일이라는 게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아요

국제적인 영향력도 강해야 하고요.


예로 정몽준이 축구행정일 그만두고 정치로 넘어가면서 한동안 현대가문 파워가 사라졌었는데
중동과 아시아의 균형을 이루던 AFC가 중동을 견재할 힘을 잃고 많은 부분 중동중심으로 아시아 축구가 넘어가있어요.
아챔 룰도 정몽준이 물러나면서부터 중동 유리한 방향으로 자꾸 바껴왔고요.
피파에서도 아시아 파워가 급하락했죠. 피파 선거에도 영향을 못주고 월드컵 본선 티켓까지 잃을뻔 하고

올림픽쪽은 또 삼성가가 잡고 있다가 각종 국제 경기 유치해왔었는데 삼성가 물러나면서 어렵다가
삼성가 복귀하자마자 평창 올림픽 유치성공

기업이 협회에 끼여있는건 어차피 돌아가는 돈도 필요하고 국제적인 파워에서도 안밀리니깐 나쁜건 아닙니다.
차라리 행정적인 일해보지도 않은 축구인보다는 훨씬 낫죠.

기업인 물릴려면 축구판에서 국제적으로 기업인의 파워를 이길수 있는 명성과 교육이 된 사람이여야 가능하지 싶습니다.

저도 박지성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어요.
     
Shill 17-09-15 20:27
   
행정도 행정이지만 축구 정치가 중요하다는 말씀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