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기에서 호주팀 만나서 수비 조직력 문제점 드러난것이 다행이지
일본이나 중국팀 만났으면 정말 참담했을지도 모릅니다.
멜버른전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초반 첫 경기라 해도 너무 안일한 수비였습니다.
수비수들의 집중력도 문제고 무엇보다 2선에서 들어오는 선수를 계속 놓치고 있다는게 정말 참담했습니다.
강민수가 베테랑이지만 멜버른전을 보면서 확실히 기량 자체는 많이 떨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비도 수비지만 골키퍼도 울산에게는 취약포지션입니다.
울산은 골키퍼를 지금당장 교체해야할 타이밍이라고 봅니다.
김용대는 이제 전성기가 지난 선수고 기량이 예전만큼인 선수가 아닙니다.
조수혁을 쓰던 오승훈을 쓰던 빠르게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도요타는 이종호 부상으로 원톱으로 나오면서 투지있게 플레이 해주고 있지만 좀 더 지켜봐야하고
오르샤가 울산을 먹여 살리는데 일조하지만 오르샤에게만 의존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3선에서 이영재 정재용이 포지션 간격조절 실패하면서 멜버른에게 공간을 많이 내주었죠
단순히 멜버른 전으로 평가해서 이런글을 쓴것이 아니라 작년 울산까지 생각해서 장문으로 써봤습니다.
울산은 상하이상강전 대비해서라도 가와사키는 반드시 잡아야합니다.
무승부나 패배는 좋지 않은 결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