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원래부터 체력이 막 좋은선수는 아니였는데
토트넘 팀의 특성상 전방압박을 굉장히 많이해줘야 하고
침투 움직임을 위해서 스프린트도 자주하더라구요
이게 한 두 경기면 괜찮은데 후반기가 되면서 피로 누적으로 부진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 이청용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훈련때는 자기가 기술도 더 좋고 축구를 잘하는거 같은데
막상 경기를 뛰어보면 잉글랜드 잔디는 물컹해서 힘이 많이 필요하고
그만큼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오히려 외국인들이 잘했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