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새벽 1시에 하는 토트넘의 컵 대회 16강전에 당연히 라멜라가 나올 거라는
전제로 밑에서 이러저러한 말들이 오고 갔는데 생각해보니 라멜라가 2군(?) 공격진 중에서
유일하게 이탈리아 원정 선발이었네요. 그러니 3부리그에서도 하위권인 팀과의 경기에는
무리하게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 되었기도 하고요.
이번에도 4231 하면 1에 요렌테, 3에 손흥민, 모우라, 시소코 넣으면 끝이네요.
시소코가 그렇게 잊혀질 인물이 아닌데 너무 손쉽게 기억에서 사라졌었군요.
400억 짜리라 함부로 버릴 건 아니죠. 물론 버리고 싶고 기억하기 싫은 암소코지만요.
2의 자리도 윙크스, 완야마 넣으면 땡인지라 라멜라 자리가 없습니다.
이러고 보니 포워드+미들+풀백은 토드넘도 완전 더블스쿼드네요 ㄷㄷ
토트넘 뎁스 얇다는 것도 옛말이려나요? 단, 센터백은 아직 불안하군요.
하지만 이렇게 괜찮은 뎁스는 이번 시즌까지만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