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로 시장 가치 천억 진입까지 해냈다. 손흥민은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평가한 2월 이적 시장 가치에서 8,320만 유로(약 1,107억원)를 달성했다. 현재 컵 대회 포함 37경기 출전으로 토트넘 화력에 힘을 더하고 있다.
37경기 출전만 봐도 다소 탄탄한 입지다. 또 다른 지표는 유니폼 판매다.‘스포츠다이렉트닷컴’이 발표한 유니폼 판매량에서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체 15위를 차지했다. 토트넘 팀 내 순위로 좁히면 2위다. 손흥민 아래에는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있다.
유니폼 판매는 인기척도다. 경기장에서 맹활약이 유니폼 판매로 이어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세계적인 선수와 나란히 한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 EPL 유니폼 판매 Top 20 1위 - 알렉시스 산체스(맨유)2위 - 폴 포그바(맨유)3위 - 해리 케인(토트넘)4위 - 모하메드 살라(리버풀)5위 - 에덴 아자르(첼시)6위 - 필리페 쿠티뉴(전 리버풀, 현 바르사)7위 -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8위 - 메수트 외질(아스널)9위 -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10위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유)11위 -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아스널)12위 -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13위 - 로멜루 루카쿠(맨유)14위 - 다비드 데 헤아(맨유)15위 - 손흥민(토트넘)16위 -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17위 - 델레 알리(토트넘)18위 - 마커스 래쉬포드(맨유)19위 - 헨리크 미키타리안(아스널)20위 -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