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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7 19:45
[잡담] 월드컵선 손흥민이 어그로역을 하고 다른 파트너가 득점맨 역할을 하는 플랜b도 고려에 넣어야할듯 싶네요
 글쓴이 : 페레스
조회 :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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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대팀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는 손흥민이고 epl에서조차 집중마크 들어가는데 월드컵서야 전담마크맨 붙여서 집중마크 들어가는건 아마도 당연할듯 싶은데 손흥민이 이런 집중마크에 막히면 의외로 공격이 꼬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손흥민이 어그로 끌면서 수비수 몇명 달고 다니고 투톱의 다른 파트너가 골을 넣는 역으로 가는 전술을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는 손흥민이 골을 넣기 위한 어그로 역할을 할 선수만 손흥민 파트너로 생각했었는데 ... 대표적으로 이근호 같은 선수죠
상대방이 손흥민 집중마크 모드로 간다면 손흥민 파트너로는 골 잘넣는 선수도 필요할거 같은데 대표적으로 이동국 같은 선수 말입죠
요즘 손흥민 영국서 마크맨까지 붙여가면서 전담마크하는거 보니깐 손흥민 파트너로 기존의 어그로 유형뿐만 아니라 골냄새 잘맡는 골잡이형 파트너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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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고환 18-02-17 19:46
   
황희찬 선수는 어떨까요? 소속팀 전술도 투톱이고
페레스 18-02-17 19:48
   
골넣는 능력만 본다면 이동국이 황희찬보다는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이동국을 한겜 풀로 돌릴 필요는 없는거고 전반전엔 황희찬 같은 선수쓰고 후반전에 이동국을 집어넣는 식으로 전후반 역할분담 하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페레스 18-02-17 19:51
   
이동국한테 2002 황선홍처럼 후반전만 맡기는 전술로 나간다면 이동국도 체력을 세이브하면서 경기를 할수있을거고 반드시 필요한  전방 압박도 요구할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페레스 18-02-17 19:53
   
상대팀의 전술이 손흥민 전담마크까지 붙여서 손흥민만 막는 전술로 나간다면 그걸 역이용할 골잡이형 파트너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운검 18-02-17 20:46
   
그래서 황희찬이나 김신욱 이근호 보고있는데 대표팀봐서는 일단 김신욱이 중용될거같음 솔직히 이동국이 리그에서 잘하긴하는데 대표팀경쟁력은 거의없다고 보여짐 저번에 신태용이 이동국뽑고 막판에 교체하는거 봐서는
도배시러 18-02-17 20:56
   
그런거 해봤자 욕먹을텐데... 이전에도 그러다가 욕먹지 않음 ?
손흥민이 막혀서 혼자 독박 쓰는게 동료에게 유리하죠. 그걸 풀어준 선수가 이근호
그루트 18-02-17 21:24
   
오프더볼이 실질적으로 수비수 끌고 공간 만들어 주는 건데, 손흥민 뿐만 아니라 축구에서 당연한거죠. 특히 집중 마크받는 선수있으면 상식적인 얘기겠죠.
ncser 18-02-17 22:40
   
요즘 김신욱이 대표팀에서 골 엄청 넣으면서 잘 하고 있는데 이동국까지 데려가기는 무리죠.
석현준도 있고요. 황희찬, 이근호까지 두 명은 빠져야 하는데 이동국은 어렵겠죠.

또 손흥민이 수비수 몰고 공간나면 침투해서 패스 받아줄 선수는 꼭 톱일 필요는 없고요.
이재성, 권창훈, 황희찬 등 442 사이드 미드필더가 하면 됩니다. 이번 황희찬 경기보니
침투 아주 열심히 잘하더군요. 그런 롤은 오히려 황희찬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