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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7 06:26
[잡담] 손흥민은 체력이 약하다기 보다 페이스 조절을 잘 못하는것 같아요
 글쓴이 : 버미
조회 : 725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손흥민이 수비할때 체력을 너무 많이 쓰는거 같아요. 열심히는 하는데 너무 효율성이 없이 불필요하게 너무 많이 뛰어 다니는거 같은게 이번 유베전에도 손흥민쪽으로 침투하는 선수를 전혀 신경 안쓰다가 공이 그리 가니까 전속력으로 뒤쫒아 같지만 이미 늦고  수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그냥 자기 지역에 침투하는  선수 주위에 가깝게만 붙어 있으면 그쪽으로 패쓰도 안하고 패쓰를 해도 쉽게 압박할수 있는데 상대편선수 움직임을 너무 신경안쓰고 있다가 힘들게 뒤쫒아 가서 수비하는데 너무 많은 체력 소모를 하고 그런 불필요한 움직임이 너무 많은게 문제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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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영혼시 18-02-17 09:11
   
음...............
뮤즈 18-02-17 10:16
   
아예 안가는 것과 뒤늦게라도 따라가는 것의 차이는 큽니다. 그만큼 공간을 점유한다는 의미니까요. 감독이 지시를 안했으면 따라가지도 않았겠죠. 수비가 본인 의지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버미 18-02-17 11:25
   
제가 예기하는건 수비를 하지말라는게 전혀 아님니다.  손흥민이 상대편 선수 움직임을 전혀 신경안쓰고 있어서 수비할때 위치가 안좋고 공간을 너무 많이 주기 때문에 많은 공간을 커버해야되고 그래서 체력소모가 심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하는말입니다.  포체티노 한테 잘보일려면 당현히 수비 압박을 잘해야 되고  손흥민이 수비하는 지역에 공이 오면 이리저리 뛰면서 열심히 압박을 해야 합니다. 

저는 그냥 손흥민 상대편 선수들 움직임에 조금만 신경쓰고  옆에 가깝게 붙어서 같이 걸어디니기만 해도 힘들게 수비하는걸 예방할수 있는데 어쩔때 너무 힘들게 수비하면서 체력소모를 하는게 안타까워서 하는 말입니다.
미련곰퉁 18-02-17 11:25
   
글쎄요 저는 프레싱이 어정쩡하다고 생각하는데
맨시티나 프레싱축구를 하는 팀들을 보면 부딪치기전까지 전력질주로 달려갑니다.
반면 손흥민같은 경우는 전력질주로 가다가 가까이 가면 속도를 줄이죠.

뒤늦게 따라가서 체력소모가 많이 지는 게 아니라
프레싱의 압박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력질주로 따라가는 겁니다.
장수궁뎅이 18-02-17 19:34
   
그런 움직임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압박을 느끼도록, 하지만 체력이 문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