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르셀로한테 후반전에서 일대일로 잠깐 털린 장면 있었는데
그 때 음바페 표정, 제스쳐 보니까... 흐흐흐
겉으로 티만 안냈지, 난 이제 세계 최고 수준이야 이런 마인드였던거 같음.
마르셀로가 폼도 전만큼 좋지도 않는데, 겉으론 티 안내지만, 속으로는
지금의 나는 마르셀로 정도쯤이야 생각했던거 같음.
막히니까 반응이 삐져서 행동하는 치기어린 모습이랄까...
음바페 개인 입장에선 오만함이 속으로 곪아 들기 전에 자신을 한번 깨우치게 된 좋은 계기였던거
같음... 다시 열심히 하자 이런 마음가짐이면, 더 큰 곳으로 성장할 젊은 선수라고 생각함.
아마도 그럴거 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