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X7gwGvfQcwk&t=25s

이탈리아의 잠비아전 첫 골이랑, 프랑스전 두번째 골이랑 매우 비슷한데요.
예리한 크로스에 의한 약속된 플레이가 인상 깊더군요.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한게 정교한 프리킥도 아니고 크로스나 슛팅, 패스는 밥만 먹으면
하는 걸텐데 대체 크로스가 아무나 받아라 우주대폭발 크로스 날리는 이유가 뭘까요?

해외 경기보면 아주 낮고 날카로워서 점프하고 머리만 갖다대면 총알처럼 꽂히는 골이
나오는데 우리나라는 k리그에서도 외국인 용병외에는 보여주는 선수도 없고 그나마도
전부 붕 떠서 크로스를 올려서 헤딩을 해도 정수리로 갖다 맞추기에 급급한 크로스인데
어려운 기술도 아닌데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더 이상한 건 한국은 전통적으로 측면을 매우 많이 이용하는 축구를 한다는 점입니다.

예전의 남미스타일처럼 중앙 공격 위주로 해서 측면을 쓰지 않아서 그렇다면 이해가 되겠는데..

그렇게 주구장창 측면 위주의 크로스 공격을 많이 하는데도 왜 그 모냥인지?

정말 미스테리라면 미스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