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ㅠㅠ

지금도 ㅂㄷㅂㄷ한 사건이죠;;; 종종 타팀팬들의 놀림감이 되기도 하는;;; ㅠㅠ

스코어만 놓고 보면 대패, 완패인데... 경기 내용을 돌이켜보면, 진짜 귀신에 홀린듯이 가시와의 양쪽 풀백등의 오버래핑에 의한 크로스가 정말 ㅎㄷㄷ하게 가시와선수들에게 연결되었고 그게 슈팅했다하면 다 들어가고 그랬었죠;;;

반면에 우린 피케이를 3개인가 그렇게 얻었음에도 거의 다 날리고;;; 물론, 당시엔 조별예선도 4무 2패인가? 2무 4패인가로 광탈해서 지금하고는 좀 다른 상황이지만 ... 하... 그래서 솔직히 화요일 경기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가시와는 광저우처럼 극강공격력이 아니라면 뒷공간 안내주고 끈적끈적하게 맞대응하는게 낫다고봅니다.

공감합니다. 가시와가 그 사카이? 선수가 있을때보다는 양쪽 사이드의 파워가 살짝 떨어진 거 같지만, 일본팀 치곤 사이드가 전통적으로 강해서 자칫 중간에 끊기면 뒷공간 털리기 일쑤죠. 내일은 홈이라도 일단은 양쪽 풀백들이 좀 수비적으로 먼저 나가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거기다가 오범석이 수미로 좀 해주곤 있다지만, 김은선도 없기에...

수원이 상대한 감바오사카는 어떤가요? 수원경기는 아예 보질않아서..

아.. 수원이랑 한게 아니지;;

감바는 성남하고 했던 것을 보면... 외국인 공격수는 힘은 좋지만 결정력이 투박하고, 중원은 엔도가 있긴 하지만 예전의 그 강했던 모습은 아니었네요. 다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전형적인 일본팀의 그것과 비슷해 보입니다. 서울이 상대하려면 전방압박이 많아야 하고, 성남처럼 공수간격을 좀더 좁혀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우사미... 우리는 종종 놀림감으로 ㅎㅎㅎ 비웃긴 하지만... 그래도 날카롭고 드리블도 좋더군요. 전방압박하면서 우사미를 견제하면 충분히 승산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