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톤에서는 저랑 반대시군요.
저는 낮거나 잔잔하면서 컬컬한 톤 졸려서 싫어하는데 ㅎㅎ

해설이 말이많다고 그러시면...

말이 없을순 없지만...
가끔씩은 강박관념에 걸린듯 늘어 놓을때가 있긴해요.
경기에 대한 해설보다는 주변 이야기를 할때는
아~ 시끄럽다... 하고 느낄때도 있어요^^

그나저나 오늘 다음 중계 사운드가 계속 왔다갔다 하네요. 은근히 거슬리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박문성은 선수출신이 아니라 그런진 몰라도 너무 이론적인 해설을 한단 느낌이 들더군요

뭔가 이영표가 해주는 해설보다 공감이 덜되는 느낌?

물론 충분히 좋은 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캐스터.해설자두분이 중계하는데 경기내내 1초의 침묵도 없게끔 중계하는게 완벽한 중계가 아닌데.
대한민국 거의모든 중계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라디오 중계가 아니잖아요..

전 좋기만 한데 이런거 보면 사람들 취향은 참 다양한듯 ㅋㅋㅋ
혹시 나이가 많으신지도?

박문성 밥줄이 목소리 하이톤임
그 딴딴한톤으로 어필하는 해설
저도 목소리는 좋아함

저도 박문성 해설 싫어합니다.

톤이라든지 흥이라든지.. 뭐 다 좋습니다.

제가 박문성을 싫어하는 이유는 쓸데 없이 어려운 말이 많다는 것.

말이 많아서 싫다기 보다는 쓸데없이 말을 늘려서 싫다는게 맞겠네요. 말버릇인지 중계습관인지 모르겠지만 '두가지' 라는 말을 너무 즐겨쓰죠.. 들어보면 대부분 공감도 안되는 개인적인 사견인경우도 있고..

해설가는 경기를 이해하기 쉽게 말 그대로 '해설' 하는게 본연의 임무인데 박문성씨의 해설을 듣고있자면 일반팬은 물론이거니와 축구팬들조차도 이해가 안될때가 참 많습니다.

문제 해설집을 샀는데 문제보다 더 어려운 해설이 가득하다면 좋은 해설집이라고 할 수 없겠죠..

해설이야 다 개인기호에 가깝죠. 신문선 해설도 호 비호가 많이 갈리죠.
야구서도 하일성이냐 허구라냐 뭐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