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차출 첫 경기때 석현준 오픈인데 안주고 슈팅날리는데
그게 두어번 되니까 석이 사이드로 빠져버리더라구요.
석현준은 그 경기에서 몸빵만 하다가 경기종료.
이때 "쟤 뭐지?" 하고 속으로 어리둥절 했었음.
지난번 라오스전에서도 세차례정도 석현준 오픈인데 안주고 지르더만요, 쿠웨이트전에서도 두어차례정도 혼자우도 놀이 하다 공 뺏기고 그게 공격적인거라 그런거면 좀 덜 문제인데 시야가 좁아서 저러는거면 선수의 한계죠. 참고로 올 시즌 리그 8득점 0어시입니다. 왠만한 포워드들도 8득점이면 어시 2~3개는 하죠. 극단적으로 슈팅질만 하는 선수라는 뜻. 볼터치 예술적이고 감각 최고조인 석현준이 요즘 국대만 오면 부진한 이유중 가장 큰 하나가 권창훈이 공격 파트너였다는점. 실제 석현준이 발대면 골 나올 꿀 키패스 하나 준거 날려먹었죠? 이건 입장이 반대로 된점 하도 패스를 안주니 자기가 사이드로 벌려서 어시 하려고 하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