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체력안배는 아닌 거 같구요...
4231에서 박주호랑 한국영 더블볼란치 놓고 기성용 공미에 놓은 거는..
체력안배보다는 학살하겠다는 의지가 더 큰 거 같으네요..
이라크가 라인내리고.. 우리가 소위 중앙선 부근에 3선까지 올리고 소위 "가패"하는 상황이면..
기성용이 두 볼란치보다 더 뛸 수도 있지요...
좌우로도 많이 뛸테니까요... 그냥 전반에 한 3골 넣고.. 결승대비해서 좀 교체했으면 합니다만..
오늘 골결이 어떨지 모르겠네요..ㅎㅎ
네... 기성용이 공미로 가면 제일 우려되는 게... 박주호나 한국영이 그렇게
훌륭한 패싱력을 보여준 게 아니라서...
기성용까지 빌드업 전개가 잘 안되면... 망탈거 같긴 해요...
그러다 답답하면 기성용이 내려와서 빌드업하고 올라가고 그러면 또 기성용 땡칠이 되는거죠..
그렇게 안되길 바랍니다.. 저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