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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1 22:35
[기타] 결국 골짜기세대로만 남을 것인가...박주영세대.......
 글쓴이 : 도나201
조회 : 491  

아마도 ..이동국, 박주영처럼 화려한 청소년세대를 넘어서 성인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경우는 사실상.. 박주영이 마지막이라고 보면되는 것 같네요..

근데 왜 그후론 걸출한 세대교체가 이뤄지지 않았을까?

사실상 청소년 세대마다.. 걸출한 인물하나씩 나오던 청대경기....

이유는 어쩌면 간단할지도 모른다.

무분별한 해외진출
이 가장 큰 문제인것이다.

좀더 오르고자하는 꿈은 알겠으나..
그들을 제대로 평가해줄 지도자가 없다는 것,
그리고 지도해줄 지도자가 없다는 것이 아마도 가장 큰 것일지도 모른다.

차범근, 허정무로 대변되던.. 감독시절에...
이두 선수의 행보는 사실상 월드 클라스에서 놀던 선수들이라서

어느정도의 선수보는 눈이 국내지도자보다는 확실히 달랐다.

그와중에 이 차범근감독의 발언이후.... 팽당하고서..

사실상 국내 지도자층은 거의 연줄로서 인맥을 유지했다.

특히 조중헌의 축협회장으로 부임한후........
한국축구의 인맥경쟁은 극에 달하게 된다.

국대만 그렇는가....................

k리그도 여전했다. 특히 울산의  부산의 인맥형성은 한마디로 ....................... .

여기서 서울fc는 ....황보관을 절정으로.........모든 것이 박살난적도 있다.

결국 지도자육성에 실패한것이 아마도 제일 큰것일지도 모른다.

그와중에 국내에서 연구하는 감독들은 한순간에 사라지게 되었다.
그제 인맥대기에만 급급하게 되었고,

해외서 뚝심있는 감독은 승승장구하는...기현상까지....

이장수감독이라던가.... 인익수감독,,,,,...등등 최순호감독, 등......최윤겸감독.......

현재 국내 축구의 주류를 이루던 뻥축구를 어떻게든지 바꾸려고 하던 인물들이다....

선수선발이나 ㅁ모든것이 상당히 제한적이긴 하나,
선수육성에 상당히 공을 들인 감독이라는 것은 부인할수 없는 감독이다.

이제 이들을 3세대 감독진들이라고 한다면 ...

이제 4세대 감독의 열전이 k리그에서 벌어지고 있다.

올해는 과연 그들이 감독으로서의 권한 인 선수선발을 마음껏 구사할수 있는가 하는 의문은
아직까지 미지수이다.

올해도 k리그 선수선발은 상당히 조악한 수준이다.

황희찬을 위시로 .......해외진출을 막지 못했다라기 보다는 
그들에게 확실한 비전을 보여주지 못한 지도자들의 몫을 탓하고 싶다.
물론 실력되면 가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황희찬의 경우는 좀 다르다.
국내축구에서 상당한 매리트를 가지고 있을뿐 세계축구에서 상당히 부족한 지원중 하나이다.
이번 청대 아시안 예선에서도.. 그닥 화려한 면모를 보여주기에 사실상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특히 중국, 일본을 상대로 그렇게 무력하게 경기를 하는 것
감독의 문제도 잇었지만,
게임을 지배할정도의 역량을 가지지 못햇다른 반증도 있다.

개인적으로 황희찬의 진출은 최악이라고 밖에 할수가 없다.
가서 적응도 겨우할 재원일뿐이라는 것이다.

결국 그들의 실력을 과대포장이라던가 현실에 대한 직시를 할수 있는 지도자가 주변에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정말로 짙게 나타난 일일수밖에 없다.

올해 그나마....k리그 클래식에..... 대전의 서명원 경기력이 통할지....
그리고 이건의 ....화려한 데뷔가 이뤄질지 기대가 되는 한해이다.

박주영 이후 해외진출만 냅다 해서 되돌아오지도 못한 인원..

특히 j리그의 유출은 정말이지 한국축구로서는 뼈아픈일일수밖에 없다.

실상 지금 조영철, 김진수...김진현....이세선수가 j리그 출신이지만,

결국 그들은...남태희만도 못하다......

경기력을 보면 남태희의 피지컬능력이 상당수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남태희만 성인축구에 적응했다고 뵤는 정도고....


그리고 몇개구단을 빼곤...스타플레이어를 데리고 있을수 없다는 것도 한몫했다.
특히 인천, 대구, 제주, 전남. 경남   등...하위권역의 팀들이...선수유출에 앞장선것도 한몫을 했다.

쓸만한 재원을 데리고서 발전시킬수 있는 구단들이 없었다라는 것이다.
물론 구단 운영에 주저리주저리........

익지도 않은 감을 따고서 떫은 맛에 퉤퉤거리는 양상에서 참 어의가 없었다.
특히 정치적 시민구단은 그정도가 더 심해서 
그어떤 스포츠와 다른 축구인것을 인식하지 못해서....

선수는 그저 운영의 미가 아닌 돈의 흐름으로만 대우하는 것에 대해서....
젊은선수들은 더욱더...기피현상을 가지게 되었다.

결국 축구의 발전은 기반이다.
물론 기반의 발전은 돈이 맞다.

하지만 그 기반을 중심으로 돈을 이기고 있는 분데스리가를 보면 뭔가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스페인 그돈을 흥청망청 써버리는 리그도 결국 

스페인의 몰락을 이번에 보게 되었다.

축구의 흥망성쇄는 확실히 있다.

그렇지만 우리의 축구발전의 성향은 현재 자본에 급급한 몇몇 수장에서 비롯했다라는 것이 참으로 뼈아픈 것이라는 것이다.

인맥경영 정치적이해관계가 들어간 구단은 국내축구 전체를 뒤흔들어 놓고 말았다라는 것이다.
그나마 유소년의 급성장이 안도감을 갖게 하지만,

그들 역시 자신의미래설계를 현실감각에 맞게  정확히 지도해주는 지도자가 없다면
계속되는 국내축구의 공백현상과 전력약화는 계속되어질 것이다.

몇몇수장의...........정치적, 경제적 관념은......축구전체판을 .......저하시키는 가장 큰요인으로 
부각되었다라는 것조차도......

표출되지 않았다라는 것이 제일 아쉽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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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fnrskgs 15-01-11 22:36
   
저도.. 솔직히 발전했다 하는데 뭐가 발전한건지 모르겠어요.. 해외진출한게 발전한건가요? 예전에는 해외진출이라는것 자체를 싫어했은니까? 근데 그 외에는 기량 차이를 모르겠어요.. 물론 해외에 도전하려는 의지와 돈은 이해가요.. k리그가 그런면에서는 힘드니까요.. 그런걸로 선수탓을 힘든 법이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금 축구에 좀 정체기가 온것같은 느낌입니다..
유스에 돈을 쏟아붇는다해도, 저는 잘 못느끼겠어요. 물론 유스가 확 다가오는게 아니라지만, 그냥 잘하는 선수들을 k리그 유스에 모아놓으려는 느낌? 해외 빅클럽 유스 시스템과 너무 차이나는것 같아요.. 그럼 그냥 돈낭비 아닌지..
별명1 15-01-12 00:09
   
화려한 청소년세대를 넘어서 성인세대엔 이청용,기성용,손흥민 같은애들은 될수 없는건가요? 런던올림픽도 메달땃었고, 아시안게임도 우승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이들은 모두 해외에 있는데.
어썸 15-01-12 01:01
   
능력있는 지도자가 부족하다는 부분은 한 가지 원인으로서 공감하지만, 무분별한 해외진출이 원인이라는 부분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물론 오로지 돈만 보고 K리그보다 떨어지는 중동, 일본, 중국 등지로 가는 선수들은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자기 능력에 비해 과한 욕심을 부리다가 전력외로 밀려 버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축구 선진국인 유럽으로의 진출은 분명 한 가지라도 더 배우고 발전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또한 글쓴이님도 말씀하셨듯, 현재의 K리그가 물심 양면에서 선수들을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상황인데, 그 선수들이 K리그에서 뛰었다 한들, 더 발전할 수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