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협으로서도 러시아 월드컵까지 향후 3년을 보고 맡긴 감독이니만큼
어떤 감독이든 부임 초반에 자기 색을 내기 위한 불협화음은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죠.
현재 과도기라고 봅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뽑아놓고 보니 우리나라와 궁합이 쿵딱쿵딱 잘맞는다는게 행운이었지만..
그리고 아직 월드컵 최종예선이 아닌 2차예선입니다.
9월달에 펼쳐지는 일본의 예선 상대 역시 캄보디아 아프가니스탄이고..
솔직히 일본 싱가폴전 라이브로 지켜본 입장으로서 싱가폴에 천운이 따른 경기였습니다.
내용면에서도 일본이 완전히 압도했던 경기였고요.
이런 불운이 9월 예선에서도 벌어질 확률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전력차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