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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리버풀이랑 우승경쟁하는 맨시티가 케인도 없는 토트넘에 고꾸라진것부터가 예삿일이 아님.
단순히 챔스만 해도 그런데 리버풀은 토트넘에 상대 전적이 우세하다고는 하나 단 한번도 쉬원하게 이겨본적이 없음.
이긴 경기들 죄다 한점차임.
그에 반해서 토트넘은...? 단 1승뿐이지만 4대1로 떡발라버림. 축구에서 3점차면 그냥 찢어버린거나 마찬가지임.
토트넘의 장점이자 단점이 모두가 해결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는거고 그것때문에 그동안 트로피와 연이 없었음.
근데 이게 결승까지 올라가면 이야기가 달라짐. 일단 열망 자체가 엄청난데 코 앞에 우승이 떡하니 아른거림. 이러면 불필요한 불순물은 전부 제거되고 승리를 위한 열망만 남음. 그럴때 강한게 토트넘. 비슷한 팀이 호날두 있던 레알이였음.
토트넘 1군과 리버풀 1군은 사실상 별 차이가 없음. 토트넘의 얇은 선수층이 항상 발목잡아서 리그를 놓치는거지 최상이었을때의 경기력이면 리버풀도 앗차 하는순간 작살나는거임....
6월 2일이면 양측 풀전력으로 붙을탠데 토트넘이 공격과 수비는 오히려 앞선다고 봅니다. 리버풀 우세는 중원밖에 없음. 피르미누에 살라 마네니 뭐니 해봤자 결승전은 경기력따위가 중요한게 아님. 골 넣을때 넣고 막을때 막는게 중요하지. 골 결정력은 토트넘 공격진이 한수 위임.
작성일 : 19-05-09 21:39
조회 : 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