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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7 09:33
[잡담] 손흥민 군면제로 만족하자고 했었는데 말입니다..
 글쓴이 : 갈바마리2
조회 : 491  

사람이 참 간사한게 올해도 쭉쭉 잘나갔음 싶네요.

팬들이야 뭐 일희일비 할 수밖에 없고 선수 본인도 답답하겠지만,
멘탈 다잡고 잘 버티기 바랍니다.

오늘은 사실 못했고, 손흥민 특성상 누군가 잘 뿌려주기전에는 못살아나는데,
이게 안타깝긴 합니다. 지금의 능력치만으로도 잘할땐 죽여주는데, 조건이 엿같아요.

나만 잘하면 되는게 아니라, 찔러주는 놈 컨디션도 좋아야 살아나는데,
좀더 섬세한 퍼스트 터치와 드리블 능력이 있다면... 하는 마음이 계속 생기네요.

사실 이건 손흥민이 손흥민이 아니라 호날두이길 바라는 욕심이겠죠.

군대에서 2년 썪고 커리어 끝날뻔했는데, 올해는 다 내려놓고 잘 버텨주기만 바랍니다.  

근데요, 개인 연습으로 새로운 능력치를 이제와서 개발하는게 가능할까요?
정말 드리블로 제끼는 능력 하나만 장착해주면 호랑이에 날개다는걸텐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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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3123 18-11-07 09:47
   
손흥민 능력은 공간이 넓직히 있을때의 주력과 골 결정력인데 사실 골경정력이 많이 줄었죠.
파워도 상당히 줄고, 쇠퇴기라고 봅니다.

드리블은 순간 방향을 바꾸며 분출하는 스프린트 능력인데 손은 한두발짝 뛰어야 탄력이 붙는 스타일이죠.  발동작이 느리고 커서 다 보이니 공을 쉽게 뺏기는거임.
이제와서 불가능.

동양인의 남성호르몬이 서양쪽에 비해 60%밖에 안되고 나이때로도 27살 넘어가면 급감소한다는군요.
사실상 더이상의 발전은 힘듬.
     
gjzehfdl 18-11-07 12:07
   
차붐보면 30살에도 전성기 아니였나요? 인종적인걸로 묶어버리면..
     
암살 18-11-07 14:52
   
동양인의 남성호르몬은 서양, 흑인에 비해 낮지 않아요..
오히려 조사결과 동아시아가 흑인보다 높다는 조사도 예전에 본적이있습니다.
물론 남성호르몬이 많으면 육체적인 능력이 높다라고 전제 내린것도 말이 안되고요.

외모적으로 근육이 많다, 수염이 많다 -> 남성호르몬이 많다?
전혀 사실이 아니구요.
신동엽과 전현무를 예로들면 목소리, 체모 , 턱 등 외형적인 특징으로는 전현무가 남성호르몬이 더 많이 보이지만 실제 방송에서 공개된 남성호르몬 수치를 보면 신동엽은 남성호르몬이 7.0으로 20대 수준으로 나오고 전현무는 3.89로 같은 나이대에 비해 낮게 나오는 것을 보면 꼭 외형적인 특징만으로 남성호르몬의 많고 적음을 알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나이에 따른 호르몬감소는 동양인이 가장 적어요;
흑인이 빨리성장하고 빨리 늙는다면
황인종은 성장이 더디지만.. 여러가지로 노화 역시 더딘게 인종별 특징입니다.

뭘 알고 이야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