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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5 20:36
[잡담] 지금 u20보면 이강인에대한 아쉬움은 저도 있어요
 글쓴이 : 축구매냐
조회 : 1,109  

승우의 골장면을 기대하기에는

지금 승우가 플메역할을 거의 맡다시피해서

승우의 장점이 오히려 부각되지 못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승우외 중앙에서 공격시 제대로 풀어줄만한

선수들이 안보이는것도 사실이다보니

플메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강인이에대한

u20 생각들이 일본 쿠보선수와 오버랩되면서

아쉬움으로 나오는것일겁니다.


솔직히 지금 u20에서 강인만큼

한시즌 꾸준하게 출전하는 선수 있음?

한시즌 리그를 30경기정도 소화하는 선수는

아마 강인이 유일하지 싶네요.

이런 선수두고 피지컬.체력 이런거 논하는거자체가

단지 나이라는 고정관념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유럽 후베닐b 나이 작은체구도 아니고(보면 아저씨같은 선수도 많음)

더욱 얼마전 몇살 더 많은 선배들이랑 친선경기통해서

어시스트등 제 역할 다하고 있는 소식만 봐도..

아쉬움 느낄만 하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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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17-05-15 20:39
   
이강인이 고1 나이인데 키가 173이면 u20에서는 뛰어볼만 하지요.
     
축구매냐 17-05-15 20:53
   
더욱 유럽 유스에서 가장 떡대들과 내성을 키운 선수가 이강인일겁니다.쿠보는 중간에 13세이후 일본 복귀했지요..무엇보다 소속티에서 유스리그 가장 꾸준하게 뛰는 선숩니다.
박딸봉 17-05-15 20:39
   
저도 오늘 보고 좀 아쉽긴 함. 근데 지금 대표팀 화력에서 굳이 중앙에서의 플메한명이 더필요할까 싶기도하네요. 신태용이 김민재같은 스타일의 수비나 수비가 강한 미드필더에서의 어린재능이었다면 무조건 발탁했을듯.
     
축구매냐 17-05-15 20:51
   
지금 가장 취약한게 중앙에서의 플메입니다.현재 전부 미들성격들이 중미.수미스타일입니다.
오픈스트링 17-05-16 01:35
   
연령 대회도 24인 체제로 바뀌어야 함.
21명 체제에선 선발이 쉽지 않았겠죠.
더구나 수비가 안정되고 믿고 경기할 수준이 안되니까 ,
중앙 수비수 출신들이 멀티로 수미나 중미에 선발된 실정이죠.
이진현등이 좀 해줄 때는 숨통이 트이고 여유가 있는데,
막히면 전체적으로 답답함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국대와 마찬가지 뛰어난 전방 플메의 자원이 없다는건 아쉽습니다. 기복이 심하다는건 그날 컨디션 문제가 아니라 나보다 상대가 약하거나 느슨 할땐 잘하는데 강하면 약점을 가진다는 얘기겠죠.
현재 1진과 2진이 차이가 큰 이윱니다.
각자 소속에선 다 좋아 보이고 별 차이 없는 모습 이었지만,
국대와서 수준있는 애들 만나보면 차이가 보이는 것이고 개인 기량차이에서 오는 겁니다.

그래서 개인 기량이 스피드 있고 개인 전술이 좋아야 합니다.
이런 선수들은 상대가 강해도 풀어 가지만 부족하면 철저히 막히죠.
 김보경등 케이리그 선수들이  국대에 오면 때론 죽쑤는 선수가 되는것 처럼.

그래서 이강인 같은 선수가 절실히 필요 한거죠.
24인 로스터면 지금 뽑힌 애들중 제외된 선수도 있을테고, 선발된 선수들도 있을텐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멀티에 치중한 나머지 솔까 기량 떨어지는 애들도 보입니다.
그 포지션에서 훨씬 능력이 좋고 기복 없는 선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이런 선발이 독일지 약일지는 감독의 능력에 의한 결과로 나오겠죠.
조직력과 연계로 풀어가야 할테니까요.
성적 좋으면 성공이고 나쁘면 후과가 있을테고.
아무리 보여지는 곳에서 잘해도 자신보다 기량이 좋은 선수들 만나면 죽쑤고 동료들까지 포스 죽이는 선수가 있고,
풀어가는 선수가 있는건 분명 존재 합니다.
그냥 그날 컨디션 어쩌고 하지만 실상은 그게 아니죠.

개인적으론 아쉬운 선발이라 보는데 일단 잘되길 응원 합니다.
사커맨 17-05-16 03:12
   
지금 감독이 신태용이 아니라 정정용 감독이었다면 뽑았을겁니다. 이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