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호주와 경기에는 최고의 모습을 보이도록 준비하겠다.”
김봉길 대한민국 23세 이하 축구 국가 대표 팀 감독이 시리아와 218년 AFC U-23 챔피언십 D조 2차전 경기에서 비긴 뒤 반전을 다짐했다.
중국 쿤샨에서 14일 시리아와 2차전을 치른 한국은 0-0으로 비겼다. 베트남과 첫 경기에서 2-1로 이긴 한국은 1승 1무로 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호주와 3차전에서 지면 3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
김 감독은 시리아전을 마친 뒤 “전반전에 상대 압박이 강했다. 어려운 경기였다”며 “후반전에는 많은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골을 넣지 못했다. 그래서 비겼다”는 말로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지금부터 잘 준비해서 호주와 경기에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호주와 3차전은 18일 밤 8시 30분 킥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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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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