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욱 칼럼에 나온것처럼 축구협회의
자주 경질하는 그런 문화가 고쳐지고있다는것입니다
과거 대한축구협회는 거의 여론에 따라 흘러가서 여론이 경질분위기면 그에 따라갔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죠.
2위인 상황이고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감독만 바꾸고 우리가 성공한 경험이 없고 홍명보처럼 1년 남짓 앞두고 바꿔서 실패한 경험도 있구요.
(지들 사퇴안하고 밥그릇 챙길려고 경질안했다는 의견견도 있을 수 있는데 결과적으로 2위인 상황에서 이거가지고 경질하는건 좀 애매하긴합니다)
일단 전 오늘 유임도 월드컵 본선에 나가든 못나가든 본선가서 성공하든 실패하든 한 감독으로 예선과 본선(물론 본선까지 가야하지만)까지 전부 지휘하는 사례가 나온것으로도 만족합니다.
본선못가면 축구산업이 침체되겠지만 축구협회의 전원사퇴가 현실화되고 변화가 일어나야 하겠죠.
본선에 가게되면 슈감독이 앞으로 본선 전에 평가전때나 동아시안컵때 못하는경기가 나오더라도 경질안하는게 최선입니다.
작성일 : 17-04-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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