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국대는 그놈에 4231 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수비 잘하자고 더블볼란치 쓰는건데 기성용 말고는 딱히 제대로된 수미가 있는것도 아니고 후반전에 조금만 체력 떨어지면 간격이 태평양처럼 벌어지니 빌드업은 개나줘버리는 뻥축으로 변하고 그렇다고 공격이 잘되는것도 아니고 그나마 콜롬비아전과 세르비아전 442 했을때 간격 유지라도 좀되니 상대 압박하기도 좋고 패스 차단도 잘되면서 크로스 질까지 좋아지는 시너지 효과가 나왔던것 같은데 월드컵까지 기간도 얼마 안남았고 상대가 강팀이건 약팀이건 442 체계로 갔으면 좋겠네요. 계속 약속된 플레이로 수비 조직력도 다지고요. 상대팀들이 주포가 442라는걸 알게되어 대비하게 되는 약점이 있지만 어차피 우리보다 강팀들인데 우리가 잘하는 포메이션으로 조직력이라도 끌어올리는것이 지금으로선 최선일것 같네요. 그런데 신태용은 왜 경기중에 포메이션 변화를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경기가 안풀리면 선수 교체나 포메이션 변화로 뭔가 팔로를 찾아야 하는데 선수교체도 늦고 체제변화는 할생각 조차 안하니..그란데 코치가 조언좀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신태용이 씹어 버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