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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1 20:47
[정보] 구상에 없던 이강인 김학범 직접 보고 생각에 변화?
 글쓴이 : 난민이라해
조회 : 421  

U-19 대표팀에 이어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23세 이하(U-23) 대표팀 승선 여부에도 관심이 간다. 부임 초기까지만 해도 김학범 U-23 감독은 이강인의 선발에 대해 선을 그었다. 1995년생이 주축인 대회에 6살이나 어린 선수를 데려가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툴롱컵을 직접 관전하고 온 그의 생각에서 변화가 감지됐다. 30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만난 김 감독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최정예로 뽑아야 한다. 팀에 어떤 선수가 필요한지를 더 연구해야 한다. 개별 평가는 하기 어렵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단호하게 “구상에 없다”고 밝혔던 몇 달 전과는 달라진 태도다. 현장에서 이강인의 활약을 세밀하게 관찰한 만큼 경쟁력을 확인한 것으로 해석해도 무방하다. 

이강인이 뛰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는 이미 포화 상태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장윤호(전북)나 한승규(울산), 황인범(아산) 등이 지난 소집에 이어 이번에도 김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백승호(지로나)와 이진현, 이승모(이상 포항) 등도 이번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김 감독과 호흡을 맞춘 적이 없다. U-23 대표팀은 이번 소집이 마지막 훈련이다. 7월에는 모이지 않고 아시안게임 직전인 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한 번도 팀에 들어온 적이 없는 선수가 갑작스럽게 합류하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나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헬라스베로나) 등 A대표팀에서 활약하는 검증된 선수가 아닌 이상 무리가 따른다. 아시안게임에는 20명만 선발할 수 있다. 골키퍼 2명에 와일드카드 3명을 제외하면 필드플레이어는 15명뿐이다. 그 중 한 자리를 이강인에게 주는 것은 분명 부담스런 일이다.

그래도 김 감독의 생각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다는 점에서 이강인의 존재는 당분간 U-23 대표팀의 큰 고민이 될 전망이다. 이강인은 30일 토고전에서도 골을 넣으며 활약을 이어갔다.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면 김 감독의 생각은 더 복잡해질 수 있다. 김 감독은 이미 백승호, 이승모 등 2~3세 어린 선수들을 과감하게 호출했다. 이강인의 성장세에 따라 드라마틱한 승선이 현실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사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388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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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명 18-07-01 20:59
   
솔직히 와카 빼고는 이강인 따라올놈 아무도 ... 아무도 없을거 같은디
3142389124 18-07-01 21:06
   
한승규 장윤호그렇게잘하는지모르겟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