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이나 신태용같은 국내 지도자들이 쥐뿔도 없으면서 여전히 허파에 잔뜩 바람만 들어가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허세가 쪈다..' 이 말이죠.
대한민국 이 번 달 피파 랭킹이 51위 라메요?
그럼 51위 축구 후진국에 걸맞는 행보를 보여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저는 백승호가 이승우보다 차출 순위에서 앞서야 한다고 봅니다.
클럽에서 벌써 네 게임 연속 선발 출전하고 있잖아요.
뭐가 더 필요하나요?
팀이 후져서?
축구 ㅈ나리 못하는 랭킹 51위 국가 주제에 무신 찬밥 더운밥 가립니까?
터키 국대 감독 파티흐 테림 아십니까들?
명장이죠. 누구랑은 비교대상이 될 수없는 명장입니다.
이런 명장도 변방 리그인 덴마크서 뛰던 19세 청년 엠레 모르를 유로 2016에 전격 발탁합니다.
(국대 데뷔 시점은 더 이르겠지요.)
잘 하니까 어린 나이에도 불러다 쓰는 거죠. 팀 네임 밸류하고 상관없이요..
우리 축구 수준이나 위치부터 파악, 감안하고 일들 하십시다. 기술위원장도 그렇고 국대 감독도 그렇고..
이승우도 뽑혀야 하지만 백승호는 더 먼저 뽑혀야 할 자원입니다.
한국 축구, 위신 체면 ...이런 거 따질 때 아니예요.
백승호 정도면 감지 덕지해야죠. 주제를 알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