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 토트넘 경기중에 가장 실망스러운거 같습니다.
전방 압박을 내세우는 토트넘이 오히려 중원에서 밀리고 압박을 당하더군요.
(포그바가 이름값을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로즈, 워커 등이 수비하느라 오버랩핑을 나갈수도 없고...
프리킥을 제외하고 이렇다할 찬스하나 만들지 못하는군요.
전체적으로 토트넘 선수들이 여유가 없고, 걷어내기 바쁘더군요.
그나마 공격을 시도하던 손흥민을 후반 초반에 교체해버려서 솔직히 황당하더군요.
알리, 에릭센, 케인, 뎀벨레 등 안좋은 선수들 투성이었는데...
어제 보면서 느낀 것은 이게 지금 토트넘의 한계인가 싶더군요.
딱 중위팀으로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