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나우님이 올려주신 YTN 영상을 보고
또 다른 영상 없나 검색하다 아래 기사를 발견했는데 여기 나온 이승우
기량에 대한 묘사가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것이, YTN 영상에 나온 승우의
플레이 내용이 그대로 현장메모에 실려있네요
인터풋볼 | 정지훈 | 입력 2015.04.20 12:45
이승우의 실력은 이미 보통의 17세를 뛰어 넘었다. 이미 바르셀로나에서도 같은 나이 대에서 최고의 선수라 불리고 있는 이승우이기 때문에 18세의 형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았고,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처음에는 어색했고, 긴장감이 있었다. 그러나 미니 게임이 시작되자 이승우의 존재감이 발휘되기 시작했고, 곧 특유의 승부 근성과 개인 기술을 발휘했다. 특히 발바닥을 이용한 기술과 득점력 그리고 환상적인 힐 패스 등을 선보이며 취재진들의 탄성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역시 번뜩였다. 한 살 어린 이승우지만 마지막 3쿼터에서 팀 공격의 중심은 이승우였고, 안익수 감독도 그런 이승우를 보며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대해 안익수 감독은 "이승우가 18세 팀과 훈련을 하면서 경기감각을 끌어올렸으면 좋겠다. 오늘 미니 게임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고, 가능성을 봤다"며 이승우를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