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국 선수들 연봉을 처음 알게 된 것은 2002년도 중국대표팀 하오하이동의 연봉액수를 듣고 나서 입니다.
충격적인 액수였고,
그때도 배부른 돼지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떠돌았는데,
그나마 하오하이동 세대는 지금 중국보다는 잘 했죠.
그나마 리티에, 하오하이동, 순지하이, 등등은 유럽도 진출하려고 노력도 했고,
그랬는데,
실력에 비해 높은 연봉을 받으며, 현실에 안주하던 사우디, 중국......
모두 자국 리그에서만 선수들이 안주하게 되었고,
실력은 결국 퇴화되었죠.
최근들어 중국이 더 돈을 풀면서, 더더욱 배부른 돼지가 된 것이 중국 축구팀이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그 불똥이 한국에 까지 튈 줄이야.
무조건적인 유럽진출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그래서 축구 인생에서 한번쯤 도전해봐야 성숙해지는 것일텐데,
장현수, 김영권 등은 그냥 중국 리거가 되어버렸나봅니다.
앞으로 기성용, 구자철, 이재성, 등에게 연봉??? 얼마라더라? 80억 정도라던데...그러면서 꼬득이고,
어쩌면 이승우에게도 꼬리를 칠지 모르는 중국 자본.
돈앞에서 장사가 없는 법인데 ㅋㅋ
어찌보면 중국때문에
한국 축구의 미래는 참 암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