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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3 16:00
[잡담] 왜 K 리거 않뽑는냐는 분들께
 글쓴이 : VanillaSky
조회 : 680  

그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소리입니다 
그 중국리그 J리그 가 있는 선수들이 K리그에서 인정을 받아 
그쪽 리그로 진출을 한거니까요 
물론 그 리그에서 경기력이 저하 될수 있겠지만 우선은 K리그에서 인정 받고 
나름 뛰어난 선수들이니 애초에 그쪽 리그로 진출 할 수있지 않았겠습니까? 
그렇다고 그쪽 리그에서 벤치 신세라면 문제지만 꾸준히 출전도 하고 있는 선수들 이니 
감독으로써는 고민 되는 문제죠 이건 우리만 가지는 고민이 아니라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빅리그 가지고 있는 국가 아니라면 
다 가지고 있는 고민입니다 당연히 일본 역시 마찬가지 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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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별로 16-10-13 16:05
   
꼭 그렇지만은 않은게...

요번 2연전 국대에 뽑힌 선수들 중에서 K리그 경험 없이 해외리그만 떠돈 선수도 있는지라...그런 선수가 K리그서 인정을 받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죠
순대천하 16-10-13 16:05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따질 뭣도 없는데요. 그냥 현재 좋은 선수 쓰면 됩니다. 그 좋은 선수는 챔스 우승을 바라보고 있는 케이리그 팀에 있는 선수겠죠.
후안막차 16-10-13 16:05
   
무슨 소린지... 아챔 2팀이 k리그인데 아챔에는 j리그 짱개리그 출전안하냐 ㅋㅋㅋㅋㅋㅋㅋ
VanillaSky 16-10-13 16:12
   
맞는 말씀 들인대요 지금 문제가 되고 필요한 포지션은 수비 아닙니까
그쪽 자원에 주목해 보면 꼭 아챔에서 k리그가 성적이 좋다고 마냥 데려 오기는 힘들다 는 겁니다
핌 베어벡 감독의 경우 성남 울산 수비 통으로 기용한적도 많았습니다
결과는 아시는 대로고요
해외리그 로 바로 직행한 선수들도 k리그 오퍼도 받고 해외리그 와 비교한 후 팀을 선택 한 경우들이고요
해외와 k리그 다 원할 만큼의 가치가 있었다는 소리죠
단지 국내파 경우는 소집 기간의 구단 협조 호흡 등에서 장점이 있지만 현재 구단들이
2002년 처럼 각자 희생 해 가며 국대를 밀어주지는 않죠
     
순대천하 16-10-13 16:19
   
아니 그냥 지금 아시아 탑리그 좋은 선수 쓰면 된다구요.. 아챔 4강 중 한팀도 없는 양 옆 리그가 아니라요.
별명별로 16-10-13 16:20
   
베어백 감독의 경우는 K리그 선수들 중용해서 나간게 아시안컵 3위였죠...

그때는 대회 기간내내 수비진 3실점으로 막은 대회였습니다. 물론 전술자체가 지극히 수비지향적이었고 K리그 선수였던 이운재의 선방쇼가 결정적이었지만 수비쪽이 막장이었다면 3실점으로 끝나지는 않았겟죠. 이운재가 막는것도 한계가 있었을테니깐....조별예선 막장 경기력. 역시 토너먼트에서도 막장...물론 그 당시 대표팀 유럽파 주축들 줄부상이거나 대회 참가안해서 국내리그 선수들로 구성해서 나간 대회죠.

베어벡 시절 K리그 선수들을 특정 구단 선수조합으로 그대로 써서 결과가 안좋았다는게 K리그 선수기용의 한계점이라는 부분에 있어선 선뜻 동의하긴 어렵다 생각합니다. 그 당시 어쨋든 막장 경기력에다 음주파문이라는 악재에도 아시안컵 3위를 했거든요.

지금처럼 최종예선 단계에서 심각한 수비 위기는 적어도 제가 월드컵 예선 본 이래 처음인거 같습니다...
     
VanillaSky 16-10-13 16:35
   
슈틸리케의 경우 현재 김진수 박주호의 공백 이 있기전
부임한지 얼마 않된 시점에
아시안컵에서 1실점으로 틀어 막았죠 결승전 까지 무실점이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해외파 냐 국내파냐의 고민은 쉬운 선택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분명한건 그 시점 최고 실력과 컨디션의 선수를 선발 해야 한다는 점 이라는 원론적인 결말 ㅎ;
     
별명별로 16-10-13 16:42
   
고민이 있는거는 맞겠죠. 저도 K리거를 수비진에 무조껀 다 써야 수비안정이 되고 결과가 좋다라고 주장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지금처럼 불안한 수비진으로는 앞으로 월드컵 예선 성적 절대 장담할 수 없기에 뭔가 해결책이 당장...11월 코앞에 닥친 상황에서 있어야 한다는것이구요. 그 일환으로 다른 수비 조합을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것이죠. 포백뿐만 아니라 수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3선쪽 자원도 함께.

적어도 이번 4연전까지의 수비 조합은 문제가 많이 노출되었습니다. 그러면 뭔가 다른 방법을 찾아야죠
ㅇㅂㄴㅁ 16-10-13 16:21
   
틀린소리도 아니죠 뭐 한국에서 잘해서 대표팀에 있는 선수를 중국에서 비싼가격으로 사가니까

그렇다고 K리그와 C리그의 격차가 K리그와 유럽같이 차이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아챔 우승으로만 따지면 전통적으로 K리그가 잘하지만 C리가 지난 몇년간 잘해준것도 맞구요

다만 중국으로 돈을보고 이적한 선수는 대부분 주전보장이 안정화 되고 돈도 많이 주니 헝그리 정신이

없어지는 현상은 분명히 있을꺼라고 봅니다.

운동선수는 항상 실력향상에 굶주리고 경쟁을 통한 발전성이 있어야 되는데 비싼돈으로 중국으로 이적한

선수들에게 이런부분은 본인이 이전에 가지고 있던것보단 분명히 결여될테니까요

하지만 지금 축구팬들의 중국리그선수들의 비난여론이 분명히 긍정적이긴 한게 어린선수들과

K리그 선수들중 몇몇이라도 이런 상황을 보면서 중국리그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될 선수들이 생길꺼라는 점

나쁜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풍운유객 16-10-13 16:37
   
슈틸리케 감독이 그전까지 성적이 좋아 묻혔던 이야기인데..수비수 4백 주전 선수들이 없었습니다. 저선수 이선수 기용했죠..몰론 효과는 좋았습니다..실점도 거의 먹지 않았고..그런데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그 한계가 나온겁니다. 최종예선에는 4백 주전선수 구성을 마치고 그들이 손발이 맞게 계속 시합에 나가게해야..수비가 좋아지죠..그러데 아직도 이선수 저선수 선수기용만 합니다..지금 4백 주전선수들이 월드컵을 위해서 손발을 맞춰야 할 시기인데 말이죠..
VanillaSky 16-10-13 16:46
   
그렇지는 않습니다 차두리 선수와 김진수 박주호 선수 같이 수비쪽에 확실히 입지를 잡고 있는 와중에
아시안컵 이후 차두리의 은퇴 박주호 김진수가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현재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는 중입니다
그 대비로 대체자를 실험 중이었고 김창수 이주용 임창우 등이 기용 되왔었던 겁니다
현재는 슈틸리케 감독의 복안이 있기를 바라는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