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을 이야기하는듯

아니 그러니까요

물건을 건네주는데

공손히 건네주는거랑 그냥 쓱하고 건네주는거랑 땅에 툭 던지듯이 건네주는거랑

상대방에 직구 던지듯이 냅따 던지는거랑


물건 건네주는 행위 자체는 근본적으로 같은데, 방식은 다르지요

그거 이야기하는거에요.


쉽게 말해서 본인이 그런식으로 남에게 들었을때 모욕감이 안든다 든다 로 최소한의 판단은

가능합니다.

못하면 욕먹는게 선수요... 그건 전세계 축구팬들 모두가 하는 일이고 그걸 인신공격이라 하지않아요.. 반대로 잘하면 한없이 칭찬이요... 그게 게시판의 세계니 그것 싫으면 게시판 보지 말던가요..

그러니까요 비판과 비난의 경계선이 사람마다 다를순 있지만

본인이 잘못해서 남에게 지탄을 받는데
어떤건 쉽지 않지만 꾹하고 받을수 있는데
어떤 건 내가 잘못을 했지만 내가 그런 식의 소리를 들어야 하나?
라고 발끈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래서 본인이 그렇게 남에게 들었을때 그럴만하다 와 모욕감부터 든다 등이 있을때
모욕감이 든다면 그건 인신 공격이 들어갔을 확률이 높다는거죠.

듣보잡이 의심스럽게 선발되면 모욕받습니다.. 경기력으로 입증하면 신인스타등장이겠지만...반대로  경기력 폭망해놓으면 역시나하고 당연히 모욕받습니다... 그럼 못해놓고 팬들이 명예를 지켜줄 것이라 생각했나요??  더군다나 왜 선발되었지 하고 배경이 의심스런 상황인데요 ??

일단 내가 개인적으로 님을 지목해서 이야기한 것도 아닌데
본인이 내게 지목된 것인양 하는 걸 보니
혹시 새.끼 라고 하신 분인가요?

아뇨..전 욕안했습니다.

게시판 사용자가 님과 같은 분도 있겠지만
나같은 사람들도 있는데
나도 내 의견 낼수 있지 않나요?
같은 게시판 사용자로서 너무 지나친 인신공격은 안하는게 좋겠다 라고 하는데
왜 나보고 나가라고 하시는지;

인신공격용이 아니라니까요...선수와 무슨 개인적 악감정이 있겠어요...인신공격은 개인적인 사적 감정입니다..

화가 나거나 남을 비판하는건 절대적인 객관성을 담보로 할수가 없어요

근거는 객관적인 증거를 들이밀순 있죠. 하지만 내가 너를 까는건
내가 그로 인해서 맘에 안드는 사적인 감정이에요.

다만 사적인 감정으로 맘대로 다 하면 난봉꾼이죠.

그러니까 일반적인 근거를 찾아서 까는거에요. 사람들이면 다 그렇게 해요
근데 여기서 어떤 식으로 접근하느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

위에 내가 설명했다 싶이 모욕감부터 드는 느낌의 발언이나 행동은
일반적으로도 상식과 매너에 벗어난 행동이기  때문에 그런 감정이 드는게
아니겠습니까

부당한 선수비난은 삼가야 하지만, 경기못해서 비난받는것은 프로세계에선 감내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저는 비판을 하지 말라고 한적은 없어요

다만, 내가 저런 말을 들으면 모욕감부터 들겠다 싶은 발언들이 꽤 많아져서
하는 소리였음.

훈계질같은 걸 하려는건 아니고요. 인생 경험상,
좋은 습관은 좋은 마인드를 가지게 해주고
나쁜 습관은 나쁜 마인드를 가지게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거시적 관점에서 건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