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하이라이트에서는 그냥 연계잘하고 조율능력이 좋다는 정도였는데 그게 아니라 신체밸런스 자체가 굉장히 좋더라구요. 키가 많이 컸는데 정말 잘 컸다는 느낌이 팍팍 오더라구요
손흥민과는 스타일이 다르지만 신체밸런스는 굉장히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보통 그 나이 때 한국선수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인데 괜히 바르셀로나가 아니었네요.
그리고 서명원도 어느 분 말대로 손흥민, 이청용처럼 성장할 재능이네요. 어찌보면 다른 선수들보다 한단계 위인 챌린지에서 주전으로 뛰기에 기량차이가 더 많이 나는 걸지도 모르지만... 그 또한 서명원 선수의 능력이라고 봅니다.
어제 김신을 못봐서 아쉬웠지만 19세 선수들 중 좋은 재능들이 있고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공격적인 모습에서 주저하지 않는 플레이가 참 인상적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