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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30 22:45
[잡담] var을 보고도 어떻게 pk를 안 줄수가 있죠?
 글쓴이 : 가생아나야
조회 : 1,808  

서울, 울산 하이라이트로 보는데, 

저건 심판 자질 문제가 아니라, 

심판이 서울에다가 배팅한걸로 보이네요. 

저렇게 명백한 핸드링을 넘어갈 거면 뭣하러 var 합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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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빠어어 19-06-30 22:48
   
이번 심판진  징계 꼭 받아야죠
HHH3 19-06-30 22:49
   
그냥 도입한 거에요.
부정판정 안 한다곤 안 했습니다.
쌈바클럽 19-06-30 22:54
   
경기는 못봤습니다. 근데 이렇게만 들어보니 규칙상으로는 징계 대상까지는 안될 수 있단 생각이 드네요.
핸드볼 같은 경우는 명백한 오심이란게 아직은 없다보니 판정에 불만을 느끼는건 이해가 가지만
VAR을 보고도 핸드볼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긴하죠.

근데 인천은 PK 내줌 ㅜㅜ
     
가생아나야 19-06-30 23:05
   
동영상을 한 번 찾아보세요. 배구선수가 치듯이 공을 팔로 쳤는데,

일반인들도 그냥 눈으로 보이거든요.
          
쌈바클럽 19-06-30 23:09
   
네. 안봐도 설명만으로도 상황은 어느정도 이해했어요. 그런데 핸드볼이라는게 원래 지나칠 수는 있는거란 얘기였어요. 그걸 잘했다는건 아니지만요.

'와 저걸 안부네' 하는 그 심정 자체는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해요.
근데 말씀 중에 저러려면 VAR을 왜 하냐? 하셨기에..

VAR이전에 핸드볼이란 파울의 성격이 원래 그러하기에 VAR은 판정에 도움이 되는 보조수단이지 핸드볼 판정 자체를 결정짓는 기준이 아니라는 얘기였어요.
그니까 다시 말하자면 VAR이전에 심판자체가 문제가 있는거란거고, 규정상 분명한 잘못이라 딱 잘라 말하긴 어렵다는 그냥 원론적인 얘기였어요.
잔트가르 19-06-30 22:55
   
하일라이트만 봐서 모르시나 본데
전반전 울산은 두번이나 핸드볼 반칙이 있었습니다
그때 심판은 var보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후반 서울의 핸드볼은 정말 할말이 없는것이지만 심판이 전반 울산의 핸드볼때처럼 의도성을 판단한건이라면 어느정도 수긍은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심판수준이 떨어지는것은 어쩔수 없네요
     
급제동 19-06-30 22:57
   
ㅇㅇ 생각해보니 오늘 울산도 핸들링 파울 의심되는거 한번 있었죠
          
잔트가르 19-06-30 22:58
   
한번이 아니고 두번이나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리플레이도 안보여 주었지만 확실히 손에 맞았구요
두번째는 리플레이화면에도 확실히 손에 맞는 장면이 보였죠
     
가생아나야 19-06-30 23:04
   
제말은 어떻게 저렇게 명백한 걸 안 줄수가 있냐는 것입니다.

어떤 팀에게 유리한지 아닌지가 문제가 아니라요.
          
잔트가르 19-06-30 23:09
   
그러니깐
심판수준이 떨어진다고 말했잖아요
아님
심판이 확실한 자기주관이 있던가
전반 울산이나 후반 서울이나 똑같이 심판본인의 확실한 주관을 가지고 핸드볼의도성 없으면 반칙이 아니라고 생각하나 보죠
머~~어째든 오늘 심판은 이전 리그에서 쭈~~욱 봤지만 심판능력이 떨어지는것은 확실해 보이네요
          
쌈바클럽 19-06-30 23:12
   
아니 그니까 핸드볼 같은 경우는 따지고 보면 '명백한'이란 것 자체가 말이 안될 수 있다는 거에요. 이득 본 쪽에선 개꿀이고 손해본 쪽에서는 욕나오고 그런 상황이죠.

예외가 많은 규칙이라 애매해요.
          
쌈바클럽 19-06-30 23:14
   
원래 이런종류의 판정 불만은 공감하는 사람끼리 얘기하는게 속 편하고 특정팀 팬게시판이 아닌 축게 성격상 원론적인 얘기를 하는 사람이 어쩔 수 없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쌈바클럽 19-06-30 23:21
   
추가로 제가 이렇게 원론적인 말씀을 드린 이유는 이런 부분에 대한 인지를 하신 상태에서의 불만표출인지 아닌지를 몰라서였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인지 하고 계신 상태에서 너무 짜증난 나머지 말씀을 그리하시는 거라고 생각이 됐다면

'맞아요. 어떻게 그걸 안 불 수가 있지 심판이 돌았나'
하는 말씀을 드릴 수도 있는데요.

VAR에 대한 비판 내용을 보니 그런 부분에 대한 인지를 못해서 억울함이 더 크신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그런 말씀도 드리게 된거에요.
          
가생아나야 19-06-30 23:21
   
아니 그런데 이건 정말로 정말로 명백한 거라니까요.

팔로 공을 쳤다니까요.

진짜 저는 충격받았습니다.
               
쌈바클럽 19-06-30 23:23
   
아니 그러니까 심판이 어이없다 생각하시는건 그럴 수 있는데요.
명백하게 팔로 쳤다고 해도 핸드볼 파울은 원래 안 불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부분은 확실히 징계가 없다고 까지 말할 수는 없죠.
살펴보고 오심여부나 징계여부에 대한 결정이 있을 수도 있으니
그 점도 기다려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생아나야 19-06-30 23:25
   
그런거예요? 월드컵이나 그런거 보면 그냥 팔에 맞으면 왠만하면 다 핸드링이라고 하던데...

핸드볼이 그렇게 애매한 건가요?
                         
쌈바클럽 19-06-30 23:28
   
네. 최근까지도 핸드볼은 지속적으로 그런 애매함 때문에 꾸준히 논란이 됐던 규칙 중 하나에요. 그래서 최근에는 약간의 변화로 공격시 이득보는 핸드볼에 한해서는 맞으면 무조건 핸드볼 파울이라는 규정이 도입되었어요. 도입시기는 리그나 대회에 따라 차이가 있고요.

규정상 애매한것이고 주심뿐 아니라 팬들도 모두 각자의 기준으로 판정을 하다보니
자주 논란이 되죠.
                         
쌈바클럽 19-06-30 23:30
   
아나야님이 화를 내시고 분노하시는 것 자체는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에요.
팬 입장에서 손해를 봤다 생각되면 화가 나죠.

판정 번복까지는 안되더라도 심판이 징계는 받을 수 있는 가능성 자체는 없는게 아니니
이 부분은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그것 조차 불발되면 또 한번 화나시는 상황이 될 수 있지만요.
어쨌든 기운 내세요.
                         
잔트가르 19-06-30 23:36
   
전반전 서울에 슛팅때에도 울산 수비수 팔에 맞고 굴절되었지만 심판의 판단은 의도성이 없다~~
후반전 핸드볼 상황에서 핸드볼반칙이 아니라고 보는 이유는 개인적인 생각에
심판은 김원식에 시선을 보고 판단한것으로 보이네요
김원식에 팔에 맞기는 했지만 공이 날아가는것에 따라 김원식에 시선이 계속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팔에 맞는순간에도 김원식에 시선은 공이 뒤로 빠져나간줄 알고 골문쪽을 계속 쳐다보고 있었죠
아마도 이것을 근거로 핸드볼 의도성이 없다고 판단했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 생각입니다
                         
가생아나야 19-06-30 23:48
   
저는 울산팬도 아니고 서울팬도 아니고, 그냥 k리그 좋아하는 국대팬이데,

이번에 판정을 보니까 너무 얼척이 없어서...

 원래 애매한 거였군요.
                    
린파파 19-06-30 23:29
   
무한루프네요.
삼바님 화이팅
darkbryan 19-06-30 23:00
   
var을 모두가 다 같이보게되어도 판정은 심판이 하는거죠.
로건 19-06-30 23:30
   
눈이 장애래요
리차일드 19-06-30 23:31
   
공격자 핸드볼은 var시 무조건 파울이 맞고

수비자 핸드볼은 var을 보더라도  고의성 판단 후 심팜재량입니다

그걸 더 자세히 볼뿐 입니다.

수비자 핸드볼이 무조건 핸드볼파울이라면

그냥 골 안넣고  손맞추갰죠 손맞추기 공놀이지 var로 봐주면 다 pk선언 할텐데요

물론 심판이 잘했다는거 아닙니다만 징계도 안나올수 있는 영역인거는 맞아요
     
다르크시 19-07-01 15:18
   
그 규정은 얼마 전부터 새로 도입되는 축구 규칙인데 대회마다 도입 시기가 다릅니다.
대회 중간에 규칙이 바뀌어 버리면 혼란이 오니까요.
K리그는 아직 도입 안됐습니다.
누님연방임 19-06-30 23:39
   
저거 느린화면으로보면  김원식선수는  공걷어내려고  자세잡고있었고  자연스럽게 팔이 휘둘려지고 있던상황에  서울선수가  걷어내려다  김원식선수 팔에 와서 맞았더군요.  그거보고  고의성없다 판단하고  노핸드볼 한거같습니다.  그냥 볼땐  쳐낸것처럼 보였는데  느린화면으로 보니  잘보이네요 

오히려 느린화면으로 확인해서  노파울 나온듯.  그냥 핸드볼로 pk불었어도 할말없었는데
가생아나야 19-06-30 23:50
   
제가 규칙을 몰랐네요.

그럼 월드컵에서 프랑스하고 크로아티아 결승전에서는 페널티킥 주면 안되는 거였는데.

그 때 크로아티아 수비수가 고의로 한게 아니었던것 같은데...
     
누님연방임 19-07-01 00:01
   
심판재량이라  어떻게 되건  할말없던 상황이맞아요.  바뀐규정이었으면 무조건 pk지만  아직 바뀌기 전이라  고의성에 따라  심판이 줄수도 있고 안줄수도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휠라 19-07-01 00:38
   
바뀐 규정이라도 수비입장에서의 핸드볼 파울은 고의성 여부를 따집니다. 공격 상황에서의 핸드볼은 고의 여부 판단없이 무조건 파울이고요. 쉽게말해 기존규정이든 바뀐규정이든 이 상황은 심판 재량이 맞습니다.
중요한 건 '고의성'의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점이죠. 고의성 부분을 좀더 구체적/객관적으로 규정하지 않고 애매하게 두면 이런 논란은 계속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쌈바클럽 19-07-01 01:24
   
아니아니 주면 안됐던게 아니라 엄밀히 말하면 늘 줄 수도 안줄 수도 있는 상황인거죠.
다만 축구 경기가 많잖아요? 사람들 나름대로 경기를 통해 쌓아온 판정의 어렴풋한 기준들이 있는데 각자 생각하는 보편성에서 어긋나는 판정에 대해서 불만을 갖는거죠.

다만 명백히 그럴 수 밖엔 없다. 그래야만 한다고 까지는 말 할수는 없는 거란 얘기에요.
계속 삐딱하게 구시면 2렙이라고 놀릴거에요~ㅋ

안녕히 주무세요ㅋ
하얀그리움 19-07-01 01:13
   
예전 대구 경기에서도 심판 덕 보더니... 흐음
     
누님연방임 19-07-01 07:48
   
대구경기서는 심판덕 본적없는데요?  강원전 정도만 인정할만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