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승우빠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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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름 새시즌 들어가기전 본격 첫 풀시즌대비

런던올림픽 열리던 그시기에

엄청나게 연습한 그 슛각도 (당시 전시즌 19살 손흥민은 프로 2번째 시즌 마지막 8경기에서 맹활약하고 팀을 강등에서 구해내 새시즌 본격 주전선수로 낙점)



결국 그시즌 연습했던 그각도에서 도르트문트전 전설골 작렬

시즌 12골 2어시 (20살) 독일 U20전체득점 1위

팀득점1위, 빅클럽팀들 스카우터파견 몸값 한국선수역대 최고액 경신



여름 개인훈련중인 손흥민 (발만 하얀 아버지와 손흥민)

- 한국 축구는 유난히 재능있는 선수들이 꾸준히 등장했지만, 20대 중반 이후 퇴보하는 경우가 많았다. 손흥민에게도 기대 반 우려 반의 시각이 있다. 아버지로서 걱정되는 부분은?

늘 겸손, 성실이다. 이건 죽을 때까지 입에 붙어있어야 한다. 더는 말 할 필요도 없다. 시즌을 마치면 언제나 춘천으로 와서 저와 운동을 한다.

제가 2009년 17세이하 월드컵을 마치고 말한것이 ‘앞으로 2년뒤 21세이하 국가대표팀에 17세이하선수 3명도 못들어간다’고 했다. 실제로 그렇게됐다.

주변에서 운동도 좋지만 '한창 놀 때'라는 말씀을 하더라. 전 바로 반박했다. 그건 사치다. 돈이 없어서 술을 못 마시지, 술집이 없어서 못 마시느냐고. 운동선수라는 특수한 직업을 가졌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그만한 혜택을 누린다면 포기해야 하는 가치도 생각해야한다. 은퇴하고 30대 중반 넘어서도 세계 일주 다 할 수 있고, 마음껏 놀 수 있다. 남들은 저를 미친 사람 취급할 수 있겠지만, 운동선수로서 목표가 있다면 노는 건 사치다





손흥민, “난 재능은 믿지않는다. 난 노력을 믿는다.”

- (2012년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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