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승우빠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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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그로소가 짤린 시점에서 이미 베로나 감독을 맡기로 했었다. 베로나가 승격 못했어도 세리에b에서 베로나 감독 맡았을거다.

ㅡ다들 알다시피 내 축구는 가스페리니로부터 시작됐다. 쓰리백을 많이 사용하겠지만, 포백도 병용할 거다. 이적시장에서 우리 철학에 맞는 선수를 찾을 수 있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ㅡ중요한건 수비진부터 빌드업 하여 수적우위를 가지고 빠른 공격을 전개하는 것이다. 베로나가 리그에서 약체로 분류되는 만큼 점유율에 중점을 두지 않겠다.

ㅡ매우 공격적인 축구가 될 것이다. 대량실점을 하면 어떡하냐고? 분명한건 난 대량실점을 매우 싫어한다.

ㅡ지금까지 제노아에서만 감독생활을 했기에 베로나의 감독직은 내게 커다란 동기부여를 준다.팬들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려 노력할 거고, 베로나 축구에 확실한 정체성을 찾아다 주겠다.

현재 베로나는 쓰리톱의 주요 구성인원이었던 마토스(상타취)와 라리비(평타취)를 각각 우디네세와 엠폴리로 보내고, 작년시즌 임대생이었던 디과이도(하타취)과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코소보 국대 라마니(94년생, 지난 2년간 자그레브에서 40경기 출전)를  완전 영입함

. 그리고 유벤투스의 마르코 피야차(이승우 유력 경쟁자)를 임대로 데리고 오려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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