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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5 14:04
[실황] 한국 감독들이 지동원을 참 좋아하긴 함
 글쓴이 : ironking
조회 : 569  

조광래, 홍명보, 신태용에 이르기까지,,,

한국 축구인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인 것 같음.

한국 축구인들은 토트넘에서 임대 방출된 얀센 스타일도 무지 좋아하더라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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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일드 17-09-25 14:06
   
황선홍도 안정환도 아니라

최용수같은 선수만있어도 지동원 안쓰죠.

그런선수가 있나요?

잠깐 반짝한선수가 있죠 황의조라고 ... ㅎㅎㅎ 이번에 뽑히긴했다만..

원톱공격진에 득점력좋은선수가 없으니 활동량이라도 되야 수비수라도 끌고다니겠죠.
세운령 17-09-25 14:11
   
지동원
소속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특기 : 국가대표에대한 열망
좋은나라 17-09-25 14:11
   
저는 히딩크 감독이라면...
지동원을 살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많은 현재 젊은 자원들 중에서 짧은 9개월이지만...
박지성 이영표 같은 인재들이 발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데...
축협이 저러고 있으니...
만원사냥 17-09-25 14:13
   
현재 국대의 경기력부진의 원인을 개인적으로 두가지로 생각하는데...

바로 이동국 박주영 이후로 대가 끊긴 원톱(한국축구가 고자라니;;)와 풀백의 전멸이라고 생각하는데...

90년대에도 2000년대에도 우리 축구의 바로미터였던 일본과의 대결을 보면 청소년 올대 국대 거의 모두(구자철 청대나 김남일 청대 등 일부 팀은 제외하고) 중원에선 일본에 밀리면서 점유율은 내줬지만... 최전방에서 최용수나 이동국이나 그외의 공격진 자원들의 한방으로 경기를 뒤집는 경우가 많았죠.

팬들은 국내용이니 아시아용이니 비하하기 바빴지만... 지금은 아시아에서도 통하는 원톱이나 투톱자원은 없다시피하죠. 손흥민은 전형적인 원톱이라기 보다는 윙포워드에 가깝다고 보여지고...

여기에 과거 한두가지 약점은 있었지만 그래도 악으로 깡으로 상대 사이드는 파고들어서 똥크로스라도 올리던 풀백들도 전멸하다시피하면서 유망주가 나오지 않아서(이번에 간만에 나온 박명수는 심장근육이상이더군요;;; 뭐 이런...) 그 90년대 축구도 하지 못하게 되었고... 그래서 국대 색채가 기성용을 중심으로 한 점유율축구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사이드를 파는 전통적인 잉글리쉬 축구도 아닌 것이 되어 버렸죠. 한마디로 붕 뜬~

그리고 지동원을 국내감독들만 쓰는 건 아니었죠. 우리나라 현재가 아니라 역대를 통틀어도 유럽에서 그것도 빅리그에서 지동원 정도의 경력 찾기 힙들죠. 물론 과거엔 지금보다 해외진출이 여러가지로 어려웠다는 점은 감안해야하지만
만원사냥 17-09-25 14:17
   
좀 중구난방 댓글이 되었는데...

요약하자면... 현재 국대의 경기력 부진에 확장된 특정 선수들에 대한 비판은... 어떤 한두선수의 문제나 특정 감독의 취향탓으로 바라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한국축구의 어설픈 패러다임의 변화와 그 과정에서 우리가 강했던 좌우에서 되는 안되든 크로슬 올려서 그래도 출중했던 스트라이커가 해결하는 축구는 구식 혹은 뻥축구라면서 버린 것이 가장 크지 않나 싶네요.

나름 몇년 전까지 초중고 축구 잘 챙겨봤었는데... 중앙미들은 정말 수년전과 비교해서 볼 잘 차고 시야 넓은 선수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최전방과 그외의 포지션은 뭐랄까 맥아리가 없는 선수들이 너무 많거나 도중에 사라지더군요. 뭔가 육성방법에서 우선순위를 너무 중미 혹은 패스쪽에 두는 건 아닐까 싶더군요.
     
비겁장 17-09-25 14:48
   
이글 올리신 분도 이승우에 관련되서 상당히 많은 이승우에 대한 공격적인 글과 이승우 광빠라고 다른 축게분들을 상당히 공격적인 자세로 글을 올린게 많은 분이니 만원사냥님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