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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5 14:23
[잡담] 저도 신태용이 차기 명장인줄 알고 응원하였으나
 글쓴이 : sLavE
조회 : 272  

매번 인터뷰때마다 실망해서 이제는 큰 물에서 놀수없는 졸장으로 보고있습니다.

언론과 여론조차 적당히 케어 못하는데 어떻게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이끌어낼까요?

허정무란 고압적인 지도자가 남아공을 준비하며 부드러운 모습을 가미시켜 16강을 이끌어냈죠, 아무리 박지성 이영표가 있었다해도 허정무의 업적입니다.

성공하기 위해 자신이 변해야하는걸 인지하고 그 인지의 배경에는 고참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면 그 고참들도 허정무를 믿었기 때문에 성공할수 있었던거였죠.

허정무는 지장은 아닐지언정 덕장이었던겁니다.


반면에 신태용은 최근 젊은 세대의 트랜드에 맞게 자유분방한 모습과 격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축구팬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각종 인터뷰를 통해 남탓 선수탓 깊지않은 말을 툭툭 내뱉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모습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축구팬은 못믿어도 선수들은 믿을수있는 감독은 있지만 신태용은 아무리봐도 선수들이 믿을만한 언변이나 능력을 지닌 감독으로는 보이지가 않네요.

사람이 행동으로 보여주는것도 좋지만 리더의 경우에는 행동보다 한마디 한마디가 더 중요하게 여겨질때가 많습니다.

괜히 사람들이 김남일을 군기반장으로 코치에 앉힌게 아니냐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죠.


지금까지의 신태용의 행보를 보다면 현 국대에는 신태용보다 빠따성님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라고 의심될 정도로 팀 장악 및 내외부 단속마저 밑창이 드러난 모습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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