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가 폼 안좋은 시스코 줄기차게 기용할때 팬들은 도대체 저 선수 왜 기용하는 거냐고 비판합니다. 그에 반해서 요렌테선수 넣을 때마다 자기 기량 안에서 최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포체체제내에서 출전시간이 보장되지가 않습니다.
팬들은 당장의 현상을 보고 얼마든지 비판 할 수 있습니다. 욕도 하고요. 하지만, 감독은 그런 것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소신껏 성적으로 최종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입니다. 팬들에게 욕을 먹든 말든 결국 우승컵 들어올리고, 결승전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빌드업축구의 완성체를 보여주면 히딩크 때처럼 팬들은 환호할테지만 그게 아니면 자기 고집대로 팀운영하고 성적안나왔다고 경질하라는 팬들이 목소리를 높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