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잘치루지 않았죠..
중국전만 2:0으로 이겼지 예선 2경기 크게 졸전했다고 비난이 엄청났었는데 말이죠...
특히 키르키전은 최근에 대표팀 경기중 손에 꼽을 졸전이었는데
오히려 카타르은 진건 아쉽지만 카타르가 전술을 잘 짜왔었고 납득은 가는데 키르키전은 진짜 이해하기도 힘든 졸전 그 자체였죠
하지만 재료가 가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재료가 주는 결정적인 그 특성이나 맛은 변하기 어렵죠.
베스트 11을 거의 바꾸다 싶이 하는 전술 변화라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도 하고 리그에서는
그냥 전술 변화를 주고 해당 선수들에게 역활만 조금 달리 부여할 뿐이지, 그 선수가 가진 개인적 재능 자체는
변화가 거의 없죠. 그래서 리그에서는 전술 변화를 줘도 터닝포인트를 못가져가거나 터닝포인트 이후에도 그 상황의 유지가 길게 가지 못하는
팀들이 대다수죠.
그런데 많은 국가대표팀 감독은 전술 변화도 변화지만 개개인의 특성이나 성질도 중요하기 때문에
선수의 변화를 클럽보다는 더 크게 가져가려고 하지요. 왜냐하면 클럽과 달리 선수 자원이
좀 더 유연할수 있거든요. 그래서 선수 변화 폭을 더 많이 가져가는 편이에요
하지만 벤투 감독은 그런 일반적이기도 한 성향보다는 좀 더 리그처럼 선수 변화폭은 적고
전술 변화에 더 집중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전술변화도 매번 다양하게 바꾸기보다는 좀 경직되게 가는 스타일이고요
리그에서도 그런 유형의 감독들이 있어요. 성적이 안좋은데 전술은 그대로... 큰 변화 없이..
멤버도 거의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