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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08 14:50
[잡담] 벤투는 토너먼트보다 리그형 감독일지도 모름
 글쓴이 : 일루네미티
조회 : 520  

약간 운영방식이 리그형에 가까운 방식을 하네요

한경기 한경기 전력 다하는 형 다음경기 생각안하는 스타일 같긴 해요

그날그날 경기에따라 베스트11은 항상 정해놓고 거기에 상대편이 알아서 걸려주길바라는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결과는 지금 잘나오긴 합니다 토너먼트 가면 체력문제나 이것저것 변칙된 상황 응용은 잘 못하는것 같지만

그래도 월컵 예선과 본선 조별리그는 잘치룰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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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비스 19-06-08 14:54
   
클럽친선경기도 베스트멤버꾸릴지도 ㅎㅎ
     
일루네미티 19-06-08 14:55
   
포루투갈때도 친선전은 잘치뤗음 유로본선이랑 그후 터너먼트에서 못하고 월드컵가서 스페인한테 진걸로 유럽 감독생활 쭁났죠
아마란쓰 19-06-08 14:55
   
반대 아닐까요?
한경기 한경기마다 무조건 최선을 다해서 총력전을 해야 하는건 지면 당장 끝나는 토너먼트고..
리그면 오히려 길게 보고 선수 로테도 해주고 체력 안배도 신경쓰고 해야 맞는거 같은데..
     
일루네미티 19-06-08 14:57
   
오히려 리그도 로테없어도 베스트만 잘꾸리면 부상없이는 왠만해선 쭉가는기조던데 유럽팀들 보면

항상 빈자리있기때문에 이선수저선수 쓰는팀이 있는거고

오히려 퍼거슨이 엄청특이했던거임 항상 에이스빼고 다 로테
     
예도나 19-06-08 14:58
   
리그에서 로테를 돌려봐야 얼마나 돌리겠습니까

챔스 돌고 컵대회 돌고 더블 스쿼드 갖춘 팀이라도 선수 폭 변화는 감독 성향에 따라 달라지죠.

리그 형이라고 하는 이유는 애초에 구성된 선수들 가지고 자신의 전술에 맞춰서

선수의 폼 상태와 상관없이 일관되게 밀어 붙이는 경향을 말하는 겁니다.

리그는 매경기 승점이 중요하다보니 챔스, 컵대회 병행하는 아주 상위권을 제외하고는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편이지요.

로테를 꾸준히 돌리는 감독 유형도 있지만(베니테즈 같은..)

전반적으로 클럽 운영처럼 한다는 인상이 깊네요

이승우나 백승호는 마치 유스에서 막 1군에 합류한 선수같은 취급을 하는거 같고

권창훈 같은 경우는 이적해온 선수로 써보는 느낌..

나머지 선수들은 그래서 교체 멤버까지 수순이 정해져있죠.
          
일루네미티 19-06-08 14:59
   
제가하고푼말을 조리있게 해주셔서 감사
          
아마란쓰 19-06-08 14:59
   
리그에서 로테를 못돌리면 당장 지면 탈락하는 토너먼트에서는 더더욱 로테 못돌리지 않나요??
대회에서도 유일하게 로테를 돌릴수 있는건 리그식인 조별 예선정도로 알고 토너먼트에서는 어느팀도 로테 못돌리는걸로 아는데
리그에서 로테 못돌리는 감독이면 토너먼트는 더더욱 못돌릴거 같은데요
               
예도나 19-06-08 15:01
   
평가전에서 조차도, 마치 리그에서 한경기 치루듯이

멤버 그대로 돌리는거 보면...

제가 한두번 경기를 본것도 아니고 계속 다른 사람들이 이 쯤에서는 누구 좀 쉬게한다는가

누구를 써본다든가 다들 하는 타이밍 조차도 그냥 하던대로 계속하는거 보면

마치 클럽팀 운영 보는 기분이 듭니다.
               
일루네미티 19-06-08 15:01
   
토너먼트를 클럽팀이 경험하는건 챔스와 유러파 리그컵경기인데

 그냥 순수리그경기 명단을 쭉 뽑아보면 거의 로테없는팀이 대다수일겁니다
               
예도나 19-06-08 15:02
   
리그에서도 아주상위권 아니면 그냥 베스트 위주로 가요.

로테라고 해도 정말 몇선수 바꾸는 수준이지

벤투감독 보면 선발 라인업에서 정말 변화가 적죠.


그리고 리그에서도 와 이선수 누구야? 할만한 선수가 깜짝 선발이든가

교체로 들어오든가 하는 경우가 드문 편이지요. 리그 운영을 보면 그렇죠

거의 한 시즌에 누굴 쓸지 거의 결정하고 진행하는 것이 리그 운영 같다 인상을

받은 겁니다.
챈둥 19-06-08 14:56
   
저도 같은 생각을 했는데 좀 더 지켜보죠 뭐...아직 1년도 안됐고 성적이 나쁜것도 아닌데 너무 성급들 하네요
칼까마귀 19-06-08 14:58
   
아시안컵을 보고 그런 말이 나오셈
     
일루네미티 19-06-08 15:00
   
네 조별리그는 잘치뤘자나요

토너먼트에서 져서 탈락한거죠

제가볼땐 케이로스와 흡사한 감독같던데
          
칼까마귀 19-06-08 15:04
   
대량 득점에 실패를 하고
중국전에 손흥민 기용에서
전 실패를 했다고 봅니다.
8강 탈락이라는 초라한 성적뒤에
최강 독일을 잡은 팀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초라한 성적 같기도 합니다.
               
챈둥 19-06-08 15:06
   
8강 상대 카타르가 대회 우승했는데요?
               
일루네미티 19-06-08 15:07
   
저번 아시안컵은 23명 명단부터 부상투혼이라고 볼수밖에 없을정도로 부상선수 엄청많았고 베스트11선수라곤 찾아볼수없었어요

기성용 나성호 이재성

그리고 손흥민도 12차전 불참등 정상적인 운용할수 없어보였는데요

그런상황을 대비해서 이번에 실험해봤음하는 정도의 불평이라면 받아드리겠는데 무턱대고 까는건 좀
          
아마란쓰 19-06-08 15:14
   
조별리그 잘치루지 않았죠..
중국전만 2:0으로 이겼지 예선 2경기 크게 졸전했다고 비난이 엄청났었는데 말이죠...
특히 키르키전은 최근에 대표팀 경기중 손에 꼽을 졸전이었는데
오히려 카타르은 진건 아쉽지만 카타르가 전술을 잘 짜왔었고 납득은 가는데 키르키전은 진짜 이해하기도 힘든 졸전 그 자체였죠
예도나 19-06-08 15:10
   
리그에서는 전술 변화를 가져와서 터닝 포인트를 가져가도

기존 시즌 초부터 선발된 멤버들이 거의 다 들어갑니다

즉, 재료는 동일한테 요리법만 달라지거나 다른 요리를 하는 거와 같아요.


하지만 재료가 가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재료가 주는 결정적인 그 특성이나 맛은 변하기 어렵죠.


베스트 11을 거의 바꾸다 싶이 하는 전술 변화라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도 하고 리그에서는
그냥 전술 변화를 주고 해당 선수들에게 역활만 조금 달리 부여할 뿐이지, 그 선수가 가진 개인적 재능 자체는
변화가 거의 없죠. 그래서 리그에서는 전술 변화를 줘도 터닝포인트를 못가져가거나 터닝포인트 이후에도 그 상황의 유지가 길게 가지 못하는
팀들이 대다수죠.



그런데 많은 국가대표팀 감독은 전술 변화도 변화지만 개개인의 특성이나 성질도 중요하기 때문에
선수의 변화를 클럽보다는 더 크게 가져가려고 하지요. 왜냐하면 클럽과 달리 선수 자원이
좀 더 유연할수 있거든요. 그래서 선수 변화 폭을 더 많이 가져가는 편이에요

하지만 벤투 감독은 그런 일반적이기도 한 성향보다는 좀 더 리그처럼 선수 변화폭은 적고
전술 변화에 더 집중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전술변화도 매번 다양하게 바꾸기보다는 좀 경직되게 가는 스타일이고요

리그에서도 그런 유형의 감독들이 있어요. 성적이 안좋은데 전술은 그대로... 큰 변화 없이..
멤버도 거의 그대로...
위숭빠르크 19-06-08 15:12
   
걍 망한 감독
트로피카나 19-06-08 15:45
   
리그에서 베스트쓰고 토너가서는 교체 쓰나요? 컴퓨터 게임합니까? 거꾸로 해야지요...
     
일루네미티 19-06-08 16:13
   
토너가서도 베스트의 체력이 못받쳐주니 힘든 경기 하니까 그렇죠

교체를 왜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