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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1028064409954
● 3승으로 2위 노리는 3위 포항
3위 포항(승점 55)은 2위를 바라봤다. 2위는 AFC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에 직행하지만,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포항 황선홍 감독은 "3승을 거두면 2위 수원을 따라잡을 수 있다. 대신 3위를 노리는 서울과 제주를 상대로는 전술이 아닌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경기가 펼쳐지는 시점에서 승점차를 보고 전략적으로 서울과 제주전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3승1무1패로 3위 넘보는 4위 서울
서울 최용수 감독은 남은 5경기에서 3승1무1패를 거두면 포항을 밀어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쉽지 않은 목표지만, 불가능하지도 않다. 최 감독은 "포항과의 맞대결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 그 뒤 나머지 경기도 결승처럼 치러 승점 10 정도를 확보할 수 있다면, 포항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서울은 다음달 23일 성남과의 FA컵 결승을 통해서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에 도전한다.
● 가능성 10%에 도전하는 5위 제주
제주 박경훈 감독은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가 쉽지 않음을 인정했다. 26일 클래식 33라운드 경남전 패배가 결정타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박 감독은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다투는 팀들에 비해 객관적 전력에서 뒤지는 우리가 3위 안에 들 가능성은 10% 정도다. 하지만 끝까지 해보겠다. 포항전을 포함해 3경기를 이기면 3위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