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은 좋아졌는데 오늘은 좀 고전하네요...
예전같이 템포 죽이고 볼 끄는건 없어서 좋은데.

네~! 고전은 하는데 그래도 시즌초보다 좋아진게 보여서 다음시즌이 기대 됩니다!

뜻하지 않게 저니맨 같이 임대로 팀을 많이 옮겼는데 이번엔 같은 클럽에서 꾸준히 경기력과 팀웍 쌓으면

다음시즌은 좀더 효과가 살아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지난 아시안컵에서 중거리슈팅 능력이 좋은 구자철이 있었다면 아주 좀더 우승확율이 높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손흥민 말고는 공격수들이 슈팅보다는 활동량과 스피드가 주로 장점인 선수들이라서 절대적으로 슈팅시도가 부족했다고 보는데;;

... 후... 어차피 지난일이고

암튼 구자철이나 홍정호가 살아난다는 글들이 많이 보이니 기분 좋네요.

특히 홍정호는 조금만 더 몸싸움을 자주 거는 스타일로 바꿔준다면;;; 곽태휘 은퇴 후에도 안심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워낙 공중볼 자체는 ... 예전에 그 무릎부상 후에 오랜 시간만에 컴백했을때에도 공중볼은 혼자 다 따내는거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암튼, 좋은 소식이네요 ㅎㅎ 이젠 부상 좀 없이 롱런햇으면~

웬지 홍정호가 유럽진출 초기 뜻하지 않게 잔부상과 개인적으로 몸싸움에 위축되었던 트라우마가 있었던거 같은데 아무래도 요새 나오는거 보니 공중볼에 재미들린듯 하더군요!

한때 무리하게 벌크업한다고 경기나와서 느려지고 둔해졌다고 이야기 많았는데 이제 몸이
적응 했나봐요! 순발력도 살아나고 몸싸움에 자신감이 붙은듯 합니다!

앞으로 잔부상만 줄인다면 아시아에선 벽이되겠죠!  가뜩이나 후방 빌드업도 좋아 기성용과
윌리암 호흡같이 서로 잘 맞을듯 합니다!